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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프듀2' 종영 후에도 끊이질 않는 잡음 #출연료 #성추행

입력 2017-06-23 1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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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가 종영했지만, 여전히 뜨겁다. 출연료 논란부터 연습생들을 둘러싼 루머까지 발생하고 있다.

‘프듀2’ 제작진들의 갑질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쟁점이다. ‘프듀2’ 출연 연습생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대신 음원 수익 정산금만을 지급받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생긴 것.

이에 22일 ‘프듀2’ 측 관계자는 “제작비용을 제외하고 참여한 친구들에게 n분의 1로 나눈다”며 메인테마곡 ‘나야나’ 음원 수익이 101명에게 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경연곡으로 쓰인 '네버', '열어줘', '오 리틀 걸', '아이 노우 유 노우', '쇼 타임', '슈퍼 핫', '핸즈 온 미', '이 자리에' 등 피아노 연주곡을 제외한 곡들이 모두 참여 연습생들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또한, 콘서트도 회차별 출연료를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1' 역시 '출연료 0원' 계약서가 공개돼 불공정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시즌2에서도 출연료 0원은 전혀 시정되지 않고, 당연하게 제공돼야 할 음원수익 배분을 설명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연습생들의 열정페이로 이룬 ‘프듀2’의 성공이 돼버렸다.

연습생들을 둘러싼 잡음도 끊이질 않고 있다. ‘프듀2’는 방송 전부터 연습생들의 과거사나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일부 연습생이 중도 하차하기도 했다. 방송 중에 하민호 연습생이 SNS를 통해 팬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고, 성희롱 의혹도 제기돼 논란을 일으키며 하차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에는 강동호가 성추행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한 네티즌이 8년 전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강동호와의 녹취록까지 공개한 것.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러나 정확한 해명 없이 무조건적인 법정 대응 방침이 역풍을 불러일으켰고, 플레디스 측이 23일 2차 추가 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법적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호의 경우, 최종 11인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13위에 올라 큰 인기를 얻었던 연습생. ‘프듀2’에 함께 출연한 김종현, 최민기와 함께 소속 그룹 뉴이스트로 돌아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던 차에 성추행 루머에 휩싸이며 오점을 남기게 됐다.

‘프듀2’발 잡음은 언제 사그라들까. 인기와 잡음이 비례하고 있다. 인기에 비례해 연습생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닌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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