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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언랩2'→역주행→음원퀸" 헤이즈, 음원강자 성장기

입력 2017-06-27 0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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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가수 헤이즈가 솔로 음원 여제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새 EP 앨범 ‘///(너 먹구름 비)’를 발표한 헤이즈는 27일 오전 8시 기준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로 현재 멜론을 비롯한 7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제 헤이즈는 음원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음원퀸’으로 떠올랐다.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2’로 얼굴을 알린 헤이즈는 이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이미지보다 믿고 듣는 음원강자의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헤이즈는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부터 자신의 스타성을 드러냈다. 고양이상 걸크러쉬 외모에 순한 마음씨 그리고 강한 사투리로 인간적인 매력을 뿜어내던 헤이즈는 ‘언프리티 랩스타2’ 종영 이후 자신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2016년 4월 용준형이 피처링한 ‘돌아오지마’를 발표한 헤이즈는 이후 ‘돌아오지마’가 역주행하며 멜론 10위권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장르 소화력과 헤이즈 특유의 감성 힙합이 오래 듣기 좋은 편안한 음악으로 알려진 것. 또한, 7월 발표한 '앤드 줄라이(And July)' 호평과 함께 '돌아오지마' 역주행을 이끌며 음원 대세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이후 헤이즈는 MBC '나혼자산다' 화제와 더불어 ‘저 별’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음원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게다가 음원 1위를 통해 모든 곡을 직접 쓰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랩, 보컬, 작곡까지 가능한 전천후 여성 솔로 뮤지션의 탄생을 알렸다.

새 앨범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 또한 헤이즈가 지난해부터 들려줬던 감성 힙합의 색채를 지닌 곡.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과 공감 가사로 호평을 받아온 헤이즈의 이별 감성을 담았으며, 헤이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대세 프로듀서 그루비룸(GroovyRoom)과 처음 합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헤이즈의 이번 1위는 에이핑크, 마마무, 블랙핑크 등 팬덤과 대중성을 보유한 걸그룹의 신곡을 제치고 오른 1위로 더욱 값지다. 신성처럼 떠오른 뮤지션 헤이즈가 이제 믿고 듣는 음원강자로 자리 잡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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