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뿐만 아니라 이서진, 윤균상, 예지원, 김기두, 허정민, 성준, 찰리 박이 자리를 빛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지난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에릭과 나혜미는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평소 키 170cm 이상의 도시적인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는 에릭은 본인의 이상형에 맞는 모델 겸 배우 나혜미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지난 20년을 함께한 신화 멤버들 전원이 결혼식에 참석했고, 에릭과 작품에서 함께했던 배우들이 함께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에릭과 함께 '삼시세끼'에 출연했던 배우 윤균상은 "우리 삼 형제 중에 큰형 이서진을 먼저 두고 갈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의금을 많이 준비했는지 묻는 제작진의 짓궂은 질문에도 그는 웃음을 지으며 "성의를 표시할 수 있는 만큼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 김기두는 "형수님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행복의 길"이라며 에릭에게 조언을 남겼고, 전진의 아버지 찰리 박은 "신화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하는 건데, 축하를 해야 하지 않겠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결혼식에서 신화 멤버들의 의리는 더욱 돋보였다. 멤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수트를 입은 채로 웨딩 촬영에 임했고, 결혼식에서 다 함께 입장을 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식 내내 서서 에릭의 옆을 지키는가 하면, 양가 부모님께 절까지 함께하며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에릭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