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김윤진·장혁·도경수 빛낸 韓영화스타상(ft.신성일 공로상)

입력 2017-07-04 1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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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장혁, 도경수/민은경 기자
배우 김윤진, 장혁, 도경수/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국영화계 선후배들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상식이었다.

2017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일 오후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조’의 김성훈 감독이 2017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상을 차지했다.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은 손현주, 김해숙, 설경구, 김윤진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손현주, 김해숙, 설경구는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 '시간위의 집'으로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을 수상한 김윤진은 "영화를 시작한지 벌써 18년째다"며 "대선배님들 앞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이긴 하다"며 "노력에 비해 운 좋게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 작품 하나를 끝낼 때마다 아쉽고, 공허함이 느껴지고, 좌절감이 느껴질 때도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볼 때 영감을 얻고, 용기를 낸다. 동료배우들, 선후배 배우들 덕에 18년째 활동해왔다. 또 앞으로도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유인영, 유재명/민은경 기자
배우 유인영, 유재명/민은경 기자

또한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인기상의 주인공은 유인영이 차지했다. 여기에 2017 한국 드라마를 빛낸 스타상은 장혁이,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신인상은 도경수와 윤아가 받았다. 윤아는 참석하지 못했다.

유인영은 "'여교사'라는 영화 찍을 때 행복했는데 그 모습 예쁘게 보시고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고, 장혁은 "계속해서 훨씬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다짐하고 땀 흘릴 생각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경수는 "앞으로도 더욱 많이 경험하고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유재명이 2017 한국 단편영화를 빛낸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무엇보다 폐암 투병 중인 신성일이 공로상을 수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신성일/민은경 기자
배우 신성일/민은경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 엠지엠미디어 전병호 대표, 신성일, 이덕화 명예회장, 김보연 수석 부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영화 관계자, 지난해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다음은 2017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수상자들. ▲2017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상=공조(김성훈)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손현주, 김해숙, 설경구, 김윤진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인기상=유인영 ▲2017 한국드라마를 빛낸 스타상=장혁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신인상=도경수, 윤아 ▲2017 주디스리버 특별인기상=배슬기 ▲2017 한국단편영화를 빛낸 스타상=유재명 ▲2017 한국단편영화를 빛낸 공로상=신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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