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초인’ 박혁권, 살림남 탈출 시도…공시에 올인

입력 2017-07-03 23: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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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혁권이 살림남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2017’ 39회에는 퇴직 후 여전히 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천일(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맹라연(박선영 분)이 매일아침 무언가를 배운다며 나가자 나천일은 궁금함을 참지 못했다. 거듭 물어오는 나천일의 모습에 맹라연은 결국 “말하면 알아? 플라워 레슨”이라며 “플라워, 꽃. 플로리스트 자격증 따서 꽃가게하려고”라고 말했다.

꽃집이 잘 될까 걱정하는 나천일의 말에도 맹라연은 “당신이 이러고 있는데 나라도 뭐든 해야지”라며 집을 나섰다. 맹라연을 마중한 나천일은 그녀가 시킨 집안일은 뒷전으로 미뤄놓은 채 곧바로 소파에 가 앉아 TV를 켰다.

최근 전문직 여성이 늘어나며 살림하는 남자가 늘어난다는 뉴스에 나천일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였어요, 살림하는 남자, 저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대로 있지는 않을 거에요”라며 “왜? 나라가 나를 필요로 하니까”라고 큰 소리를 쳤다. 곧 최석문(엄효섭 분)에게 전화를 건 나천일은 “우리 같이 열공해요”라며 공무원 시험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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