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조우종, 이특, 지민, 딘딘 연예인 수사단이 사건 해결에 도전했다.
3일 첫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셜록의 방'에서는 MC 정형돈의 진행으로 조우종, 이특, 지민, 딘딘이 '화투판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반장도 출연해 이들의 추리를 지켜보며 조언을 전했다.
이날 출연자들이 해결해야 할 사건은 '화투판 살인 사건'. 출연자들은 사건 현장에서 사망한 피해자 이영만을 둘러싸고 사건 진술 후 사망한 박철수, 사망자 이영만의 연인 김미자, 피해자들의 친구이자 최초 신고자 황만식 중 용의자를 예측해야 했다.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둔기에 의한 타살로 결정적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고, 출연자들은 각자 예리한 관찰력으로 추리 실력을 뽐내며 범인을 추적했다.
사건 브리핑을 마친 이들은 사건 현장을 찾아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증거 수집에 나섰다. 지민은 사건 현장에서 차용증을 발견했고,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황만식과 김미자의 모습이 담긴 지갑 속 사진을 발견했다. 이 사진은 조우종이 확보한 액자 속 사진과 같은 사진이었지만, 지갑 속 사진은 접혀진 사진으로 황만식과 김미자의 모습만 담겨져 있었다.
권일용 반장은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며 사건 현장의 혈흔이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곧이어 등장한 국과수 수사관들은 사건 발생 현장에서 혈흔 분류 작업을 수행하며 발혈 부위를 분석했고, 낮은 지점에 있는 타격 혈흔을 바탕으로 범인의 키가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혈흔 분류 작업 결과 키가 작은 김미자는 용의자 선상에서 제외됐고, 사건은 황만식의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 조우종과 딘딘은 황만식과 김미자의 공동 범행으로 추리했고, 황만식의 단독 범행을 예상한 이특과 지민이 범인 예측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추리 실력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