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가수 김태우가 함께 하는 앨범을 발매했다. 작곡가, 후배 가수들과 함께 하면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결론적으로는 대중과 함께 하는 앨범이 된 셈이다.
타이틀곡 ‘따라가’는 2년 만 발매하는 정규 앨범 ‘T-WITH’ 중 유일한 솔로곡. 유일하게 피처링 없이 소화해 수록곡들과 차별화를 뒀다. ‘사랑비’ 발매 이후로 자신이 원하는 곡 위주로 활동했었다는 김태우는 이번 앨범에 대중을 위한 고민을 더 담아냈다.
앞서 ‘내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했었다는 김태우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대중이 내 목소리로 어떤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김태우는 지인들에게 김태우 하면 떠오르는 음악과 단어들을 취합했고 이를 표현하고자 했다.
김태우의 말에 따르면 모든 지인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한 것이 청량감, 사랑, 희망이었다. 김태우는 “보통 작곡가분들에게 곡을 부탁할 때 보통 원하는 이미지와 느낌을 이야기 하는데, 이번에는 전혀 요구하지 않았다”며 “제가 불렀으면 하는 멜로디를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가사는 김태우가 붙였다. 김태우는 “요즘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다들 일하느라 힐링할 시간도 없다”며 “그래서 음악으로 대리만족을 주고 싶었다”며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라는 곡 전체 메시지를 완성했다.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희망, 힐링을 전하는 가사는 대중이 김태우에게 음악적으로 원하는 집약체였다.
솔로 데뷔 10년을 맞으며 대중이 원하는 김태우로 다시 섰다. 김태우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곡이 ‘사랑비’가 된 가운데, 이번 타이틀곡 ‘따라가’가 당시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