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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보이콧 논란" 성민, 결국 10월 슈주 앨범 불참(종합)

입력 2017-07-06 1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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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사진=본사 DB
성민/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보이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결국 슈퍼주니어 새 앨범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는 6일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레이블SJ는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슈퍼주니어 성민이 오는 8일 열리는 SM타운 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지난 6월 팬들이 슈퍼주니어 성민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 것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성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돌이켜보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10년을 넘게 수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자라온 아이돌인 저의 입장이 결코 일반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외면했던 것 같습니다"며 "군대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너무나도 기다렸던, 꼭 하고싶었던 멤버들과의 활동이지만 슈퍼주니어의 중요한 이번 앨범이 잘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고 10월 컴백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민은 "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슈퍼주니어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하여 이번 앨범에 제가 참여하지 않는 것이 팀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며 "모두에게 중요한 이번 컴백에서 저로 인해 엘프들이 저희를 진심을 다해 응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만큼은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성민은 지난 2014년 군 입대를 앞두고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팬들과의 소통 부재로 물의를 빚었다. 그가 열애 및 결혼 기사 발표후 어떤 소통도 하지 않고, 오히려 개인 블로그에 '한국 팬'이란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하고 차단하는 등 팬을 기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

군 제대 이후 지난 6월 성민이 슈퍼주니어 새 앨범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슈퍼주니어 일부 팬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중지 요구 성명서 본문 및 부록'이란 글을 게재하며 성민을 향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성민은 결국 팬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진심을 전달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다음은 레이블SJ 공식입장과 성민의 SNS 전문이다.

- 성민 SNS 전문 안녕하세요 성민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인해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우선 많은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최근 저로 인해서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혼자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답이 늦어져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늘 속상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10년을 넘게 수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자라온 아이돌인 저의 입장이 결코 일반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외면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세심한 배려와 진실된 자세가 필요했던 그 시기에 그렇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상처입은 팬들과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근거없는 오해와 소문으로 또 한번 배신감을 느끼셨을 분들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너무나도 기다렸던, 꼭 하고싶었던 멤버들과의 활동이지만 슈퍼주니어의 중요한 이번 앨범이 잘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슈퍼주니어의 멤버로써 오랫동안 우리 슈퍼주니어가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슈퍼주니어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하여 이번 앨범에 제가 참여하지 않는 것이 팀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에게 중요한 이번 컴백에서 저로 인해 엘프들이 저희를 진심을 다해 응원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만큼은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엘프 여러분들 이번 슈퍼주니어의 컴백을 진심을 다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 레이블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이블SJ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게재된 슈퍼주니어 성민의 향후 활동 관련 레이블SJ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레이블SJ는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초 슈퍼주니어는 그룹인원에 대한 유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팀으로 기획되었으며, 그 결과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그룹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키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보다 발전적인 슈퍼주니어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번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레이블SJ는 향후 성민의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슈퍼주니어의 모든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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