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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밀지 가진 박민영, 연우진 비밀 알았다…황찬성父 사망(종합)

입력 2017-07-06 23: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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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박민영이 연우진의 비밀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과 이역(연우진 분)이 혼례를 올린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이융(이동건 분)의 감시가 점점 심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채경과 이역은 우여곡절 끝에 혼례를 마쳤다. 신수근(장현성 분)은 사위가 된 이역을 만나 "어명에 따라 이루어진 혼인이지만, 정략 결혼이 아닌 평범한 혼인이기를 바란다. 우리 채경이의 운명은 이제 대군께 달렸다"고 말했다. 신채경은 자순대비(도지원 분)를 만났다. 신채경은 자순대비에게 과거의 노여움은 거두어 줄 것을 부탁했고, 자순대비는 지아비를 뜻을 좇으며 살 것을 당부했다.

신채경은 혼례를 올리던 중 이역의 부상당한 팔을 발견했다. 신채경은 자신을 찾아온 이융도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음을 직감했다. 신채경은 신혼집에 돌아와 자신에게 꽃을 전달하는 이역에게 부상 사실에 관해 질문했지만, 이역은 신채경에게 사실을 숨겼다. 신채경은 이역의 거짓말에 서운함을 느꼈고, 이역은 신채경이 자신의 부상을 눈치채고 있음을 깨닫고는 이융과 있었던 일을 감춘 채 신채경에게 부상당한 팔을 치료 받았다.

두 사람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이 이융의 감시는 더욱 심각해졌다. 또한, 이융은 밀지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서노(황찬성 분) 아버지는 이융이 "아들을 잡아들이겠다"고 말하자 "밀지는 여인의 몸에 새겨져 있으니 전하 주변에 있는 여인을 살펴보시면 된다"며 밀지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융은 "이 사실을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된다"며 서노 아버지의 목숨을 거뒀다. 서노는 숨을 거둔 아버지의 사체를 확인하고는 슬픔에 잠겼다.

이융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신채경과 이역의 모습을 보며 질투심을 느꼈다. 이융은 장녹수(손은서 분)에게 신채경의 행방을 물으며 "나는 왕으로 살고 싶은 것인지 내가 왕으로서 한 여인의 사내로 살고 싶은 것인지 문득 궁금하다"고 말했다. 첩자가 되라는 이융의 명령을 받은 신채경은 남편의 뒤를 살피던 중 양심의 가책을 느낀 채로 돌아섰고,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이역을 발견하고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역은 그런 아내를 따뜻하게 포옹했다.

이역은 서노 아버지가 죽기 전, 신채경의 몸에 밀지가 새겨져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신채경은 합방을 정해진 날에만 하라는 자순대비의 명령을 어긴 채 이역의 방을 찾아갔지만, 이역은 서노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집을 나가 아침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이역은 서노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하며 눈물을 글썽였고, 같은 시간 신채경은 남편의 비밀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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