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신예 걸그룹 페이버릿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페이버릿은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마이 페이버릿(My Favor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큐티와 시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파티 타임(Party Time)’과 수록곡 ‘헬로(Hello)’와 ‘온 힘을 다해’ 무대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다른 무엇보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팀명처럼 페이버릿은 모두에게 호감을 주는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타이틀곡 ‘파티 타임’은 다양한 변주가 인상적인 노래다. 따라서 킬링 파트 또한 여러 곳이다. 트렌디한 팝 댄스 곡이기에 확실히 듣는 재미가 있다.
애스토리 걸즈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려진 페이버릿의 대표 얼굴은 박가을, 고아라다. 리더 가을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막내 아라는 올해 SBS ‘K팝스타 6’에서 특별한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먼저 끼와 매력을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
이날 쇼케이스에서 아라는 또 다른 메인보컬 새봄과 함께 ‘플래시라이트(Flashlight)’ 듀엣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단체곡 ‘온 힘을 다해’ 무대 중에도 좋지 않은 음향을 뚫고 나오는 두 사람의 고음이 인상적이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갖춘 신예의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페이버릿 완전체로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새봄은 “버스킹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다”고, 수경은 “갑자기 노래나 불이 켜지는 소름 돋는 일이 많았다. 대박날 징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연습했다”고, 서연은 “다이어트가 힘들었다”고 기억했다.
페이버릿을 한 단어로 표현하라는 질문에 서연은 “어디서나 톡톡 튀는 럭비공”이라고, 가을은 “케미가 터지고 화려한 점에서 폭죽”이라고, 새봄은 “섹시하기도 여성스럽기도 한 핫핑크”라고, 아라는 “익숙하지만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는 교정기”라고 각각 대답하기도.
새봄은 “팀 이름 그대로 2017년 많은 분들의 ‘최애돌’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음악 방송 1위 시뮬레이션을 펼치기도 했다. 멤버들은 모두 열혈 연기력을 발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