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택시운전사' 송강호 "슬프기보다 희망적인 영화 만들고 싶었다"

입력 2017-07-10 1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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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민은경 기자
배우 송강호/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강호가 '택시운전사'를 위해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제작 더 램프) 언론배급시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장훈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시대극이라고 해서 배우가 다른 태도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사에서 아픈 비극을 그리는 영화이지만 슬프게만 묘사한다든지, 사실 자체를 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이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측면에서 표현 방법들을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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