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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자극" 헤일로,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 통할까(종합)

입력 2017-07-06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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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이번 활동에서 우리의 간절함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4년차 보이그룹 헤일로가 성숙한 남자로 콘셉트 변신을 꾀했다. 간절함을 바탕으로 도약을 꿈꾼다.

보이그룹 헤일로는 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윤다훈과 이정진이 MC로 등장해 헤일로의 컴백을 응원했다.

이날 헤일로는 타이틀곡 '여기여기'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성숙하고 역동적인 남자로의 변신을 알렸다. '히어 아이 엠'이란 앨범며에 '여기 내가 있어요'라며 헤일로의 존재를 알리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오운은 "이전까지 어리고 소년미 넘치는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에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더 파워풀하게 안무를 펼쳤다. 조금 더 성숙해진 헤일로로 비춰지기 위해 노력했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콘템포러리 팝/어반 장르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네가 있을 자리는 내 옆자리'라는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엑소 '으르렁'의 작곡가로 유명한 신혁 사단이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다.

2014년 데뷔한 헤일로는 밝고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성숙한 모습을 담아 역동적이고 상남자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인행은 "소년소년한 이미지에서 상남자로 변신하고 싶은 이유는 데뷔 4년차가 되니 스스로 성숙해져서 이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운동도 하면서 남자다운 섹시한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 이제는 반대로 상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여주면 좋아하시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또한, 수록곡에는 재용과 오운의 자작곡 '겁이 나'와 '여행소년'을 담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돌이기 이전에 20대 청년으로서 솔직한 심정을 담았다.

오운은 "데뷔초에 우리가 3주년이 되면 우리 색깔이 담긴 곡을 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타이틀곡이 아니지만 자작곡을 수록해 뜻깊다. 앞으로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곡을 하면서 오래 활동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일로는 이번 앨범 준비부터 발매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여느 때와 다른 각오와 팀워크로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오운은 "4년차라 공백도 있고, 신인 분들도 많아서 굉장히 초조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초초한 것도 사실인데 팬들을 믿고 계속 연습했다. 별다른 생각보다 미래의 꿈들만 보고 달려가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한 뉴이스트와 핫샷도 자극이 됐다. 디노는 "워너원 성운이 친한 동생이다. 그 친구도 데뷔를 했지만, 꾸준하게 활동을 못한 상황에서 '프듀2'에 나가 빛을 발하는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을 보고 간절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용은 "우리도 먼저 데뷔한 선배이긴 하지만, 부족한 점도 많고 더 많은 노력해야겠다는 자극이 됐다. 방송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됐다. '프듀2' 친구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자극과 변신, 그리고 간절함까지 헤일로는 제대로 정신을 무장하고 나왔다. 디노는 "이번 앨범에 있어서 확실한 자신이 있고, 처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6명이 이번 변화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활동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헤일로는 이날 정오 전곡을 공개했으며, '여기여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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