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이은미와 양파가 각각 팝페라가수, 그리고 마마무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이은미와 양파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90년대 가요계를 점령한 양파가 등장, 패널들은 "아이유, 장나라, 보아, 소녀가수의 원조다"면서 "당시 80만장이였다. 역대 솔로가수로 뽑혔다"며 그녀를 반갑게 맞이했다.
MC 전현무는 장윤정과 김범수에게 "양파씨가 더 선배 아니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양파는 "데뷔연도치면 제가 엄청 선배긴 하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실제로 그녀는 96년 데뷔로 두 사람보다 선배였다. 그러자 장윤정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양파를 향해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센스를 발휘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전현무는 김준현을 향해 "양파씨가 누나 아니냐"고 또 다시 질문, 이에 김준현은 "맞다"면서 "원조 고막여친이다"며 양파를 반가워했다.
계속해서 두번재 판듀 가수로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등장, 그녀는 "양파 입장때 미리 나와 함성과 박수 소리를 들었다"면서 "지금 박수 소리가 너무 작다"며 판듀 최초로 셀프 환호를 유도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이런 그녀를 본 김준현은 "여신 두분이 나온다했는데 이은미씨는 스파르타 느낌이다 여전사다"며 소감을 전하자, 작사가 김이나는 "이은미 선배님을 세다고 하는데 눈빛을 보면 정말 반짝 거리신다"면서 "저런 옷도 저렇게 우아하게 소화하신다"며 이와 반대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데뷔 28년째인 이은미에게 전현무는 "양파씨와 두분이 합치면 반백년이다"면서 "예전에 신촌 괴물로 불리지 않았냐"고 질문, 이은미는 "신촌 블루스를 통해 데뷔했다"면서 "여성 뮤지션이 없던 시절이라, 등장 만으로도 괴물같은 느낌이라 했다. 선배들이 "괴물같은 것이 나타났다"고 했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한 것.
이를 듣던 윤일상은 "국보급이었다. 탄생이 괴물이었다"고 덧붙였고 국보급 레전드인 두 사람의 스페셜 무대가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