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스웩 말고 내 얘기"..'쇼미6' 우원재, 진짜가 나타났다

입력 2017-07-08 09:40:29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일반인 래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6' 우원재가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우원재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를 통해 어둡고 사연 있는 랩 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2화에서도 우원재는 진정성 있는 모습과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원재는 2차 예선에서 "홍익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음악하는 우원재"라며 자신을 평범하게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음악으로 랩이 제일 최적화돼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스웩 같은 건 안 하고 제 얘기와 제 상황만 말하고 싶다. 그것만 잘 전달된다면 붙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쇼미6'와 랩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우원재는 2차 예선 무대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는 기분 / 하필 비극인거지 / 알약 두 봉지가 전부지 / 인생 분명 예쁘댔어 나 지옥에서 숨만 쉰다 애써 / 네 잘난 인생이나 신경 써" 같은 파격적인 가사와 자신의 이야기로 충격을 선사하며 박수를 받았다. 지코는 놀라서 쓰고 있던 안경을 벗기도 했다.

1차 예선 심사를 맡았던 타이거JK는 "1차에서 이런 식으로 날 홀렸다. 솔직히 그러면 안되는데 예의상 들어줄 때도 있다. 듣다가 마지막에 웃음이 나서 한 명 찾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다른 비트에서 그 이상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다"고 극찬했다.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원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남겼다.

그는 "안녕하세요. 우원재입니다. 저는 그렇게 특별한 사연이나 일 없이 자라온 일반인입니다. 많은 것을 알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엔 저보다 훨씬 아파온 분들이 많습니다"며 "제가 감히 그 분들의 억울함과 여러 감정을 다 아는 것 마냥 보여지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평범한 22살 입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저를 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우원재는 "제 음악을 통해 행동이나 생각을 바꾸지 말아주세요. 주제넘을 수 있지만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 드립니다. 그저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은 어린 마음으로 하는 음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 많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라고 인사했다.

힙합은 스웩이나 디스라는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힙합이 진짜 매력은 자신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전할 수 있다는 것. 우원재가 자신의 이야기로 '쇼미6'에서 어떤 족적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