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박진영의 뮤직 토크쇼 '파티피플'이 첫 삽을 떴다.
SBS 새 심야 뮤직 토크 프로그램 '파티피플'은 지난 10일 첫 녹화를 마쳤다.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MC를 맡은 박진영은 첫 손님으로 가수 이효리, 배우 염정아를 맞이했다. 세 사람의 음악과 이야기가 어땠을지는 오는 22일 밤(23일 오전) 12시 20분에 S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4년 간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질문을 받다가 처음으로 MC를 맡아 질문을 하는 위치에 있어보니 많이 떨리고 긴장되더라고요"라는 첫 녹화 후기를 밝혔다. 실제로 박진영은 '슈퍼스타 서바이벌', 'K팝스타' 등 SBS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적은 많지만, 정식 MC로서 기성 가수들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영의 새로운 도전 소식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진영은 "나와서 정말 재밌게 노래해주시고 얘기해주시고 분위기 살려주신 이효리 님, 염정아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게스트를 간접 언급했다. 또한 "첫 방송부터 응원 와주신 팬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해 관객들이 함께 하는 뮤직 토크쇼임을 짐작하게 했다.
관객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만날 첫 방송 일자와 편성도 박진영으로부터 직접 전해졌다. 토요일 심야 시간대 자리를 받은 것. 이에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자정)에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직접 경쟁하게 됐다. 새로운 라이벌 구도의 탄생이다.
장수 음악 토크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쥘 만한 '파티피플' 만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과연 무엇일까. 퍼포먼스 퀸 이효리와, 노래하는 모습이 쉽게 상상되지 않는 염정아가 박진영과 함께 어떤 첫 인상을 남겼을지 벌써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