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스타들이 OST로 열일 시동을 걸고 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지난 달 종영됐지만 많은 연습생들은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일부는 드라마 OST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정식 데뷔를 기다리게 하는 예열과도 같은 OST 작업에 참여한 연습생으로는 타카다 켄타, 박성우, 김성리가 있다.
최종 24위를 차지한 스타로드 소속 타카다 켄타는 지난 3일 발표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OST '워너 비 위드 유(Wanna be with you)'를 불렀다. 보컬 포지션으로 '내꺼하자', '봄날', '열어줘' 등 경연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타카다 켄타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워너 비 위드 유'는 극중 김슬기(서보미 역)와 샤이니 키(공경수 역)의 알콩달콩 데이트 장면에 삽입돼 풋풋한 감성을 더했다. 켄타는 수준급의 한국어 발음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청량한 곡을 완성시켰다. 켄타의 폭 넓은 소화력이 재차 확인돼 앞으로의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감까지 한층 고조시켰다.
최종 37위의 힘엔터 소속 박성우는 10일 정오에 SBS 월요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 OST '나를 기억해요(remember)'를 발표한다. 지난 3일 종영된 '초인가족'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공감처럼 이 노래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발라드로 알려졌다.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가 만들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까치발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훈훈한 외모로 주목 받았던 박성우가 처음으로 완곡 발라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출연 소식까지 전한 박성우가 노래와 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최종 47위를 기록한 C2K 소속 김성리는 오는 15일 발매되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OST '보고싶어'의 가창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도 동시 삽입될 '보고싶어'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콘셉트 평가 당시 프로듀서 ashtray와 오성환이 작업한 애절하고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이라는 전언.
'나야 나' A등급이자 경연곡 '콜 미 베이비', '너였다면' 등에서도 메인보컬을 맡아온 김성리에게 이번 '보고싶어'는 데뷔 신호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편안한 고음이 '품위있는 그녀' 속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더욱 쫄깃하게 살려낼 것으로 보인다. 김성리의 본격적인 솔로 데뷔에도 기대를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