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라스’ 최민수, 김구라를 떨게 하는 불꽃 남자(종합)

입력 2017-07-13 00:27:59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하이에나 MC들을 떨게 만든 최민수가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5회에는 ‘라스, 떨고있냐?’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두 말하면 입 아픈 대한민국 배우계의 카리스마 레전드 최민수, ‘태양의 후예’로 데뷔 후 떠오르는 제2의 다니엘 헤니가 된 조태관, 안방극장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엄므파탈 이소연, 아찔한 몸매와 솔직 입담 뽐내는 내숭제로 매력녀 황승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초 중의 마초 최민수는 이날 천하의 김구라도 들었다 놨다 하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는 이날 드라마 홍보 때문에 나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작품을 하게 되면 역할에 몰입된 상태기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한다는 말에 김구라는 “그럼 오늘 말씀을 좀 줄여주셨으면 (한다)”라고 하자 최민수는 “그냥 내버려둬요”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어 “사람이 4년 만에 나타났으면 나타난 거에 기본적인 예우가 있어야지. 뭘 말을 줄여 줄이긴, 네 구라나 줄여”라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국진이 “구라 턱 좀 줄여주세요”라고 거드는 말에는 “항상 해왔던 멘트라 재미 없어요”라고 거듭 MC들에 연타를 날렸다.

살얼음판 예능에서 솔직함으로 정면돌파한 최민수는 웃음으로 꽃을 피웠다. 과거 ‘라디오스타’가 시궁창에서 꽃을 피우는 방송이라는 발언을 두고 “(오늘은) 누구를 꽃 피우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최민수는 “나만 사는 세상이에요”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초반에 다소 MC들을 견제하던 모습도 점차 사라져가는 모습이었다. 후배들과의 자리에서 말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던 김구라가 최민수의 눈빛에 “나도 밥값은 해야죠”라고 항변하면서부터 분위기가 달라진 것. 김구라의 말에 최민수는 웃음을 터트리며 본인 역시 장난이라는 점을 밝혔다.

소문난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민수는 6년 만에 머리를 잘랐다며 특히 아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다. 머리가 길었는데 촬영 때문에 잘랐더니 돈이 들어와서 마님이 좋아하시더라는 맥락이었다. MC들이 “아내분이 굉장히 좋아하셨어요?”라고 묻자 최민수는 “돈 들어오니까”라고 순박한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