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송은이를 기다리는 꽃피는 시월드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고의 사랑-님과함께 시즌2'에서는 송은이·김영철 커플, 윤정수·김숙 커플이 출연했다
은이는 영철에게 석고팩을 해주고 있었고, 이때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바로 영철의 친누나 애숙이었던 것. 시누이와 올케의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고, 은이는 당황하며 "잘 지내셨냐"는 말만 반복하면서 "옛날에 봤을때보다 느낌이 다르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또한 은이는 어지럽혀진 집안 살림이 신경쓰이는 듯 계속 안절부절 못하자, 애숙은 "집은 이제 지가 치워야한다"면서 "쟤 아무것도 안한다. 그게 버릇이다. 자기가 되게 귀한 줄 안다"며 또 다시 동생 영철의 흠을 잡기 시작, 영철은 "그러다 나 국민 극혐 되겠다"며 걱정한 것. 시종일관 사랑이 넘치는 현실 남매를 보며 은이는 더욱 안절부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애숙은 갑자기 "내가 기분 묘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툭 던지면서 "가상이 아니라 둘이 진짜면 어떻게 하지 생각했다, 좋다"며 흡족한 미소를 띄었다. 이를 포착한 영철은 "누나 혹시 은이 누나를 올케로 한번 생각해 본 적 있냐"며 예리한 질문을 던졌고,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그녀는 "나의 올케 위시리스트 숙이랑 은이 있었다"면서 부끄러워했다.
특히 영철은 어머니와 전화를 걸어 은이에게 깜짝 바꿔줬고, 영철의 친모는 은이에게 "니가 내려오든지 내가 가든지 무슨 수를 써보자"며 특히 은이의 웃는 모습을 마음에 들어했다.
이 분위기를 보태 애숙은 "이제 혼인 신고하면 되지 않겠냐"고 운을 뗐고, 영철의 친모 역시 "은이만 좋다하면 된다"며 순식간에 꽃피워진 은이의 시월드의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숙은 '숙시리즈 전시회'를 열었고, 그녀를 위해 정수는 현악단을 초대하며 통큰 선물로 숙이를 감동 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