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신세경이 환청을 듣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3회에는 하백(남주혁 분)에게 신세를 진 후 마음의 빚을 떠안게 되는 소아(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 덕분에 환자를 구한 소아는 한강변을 떠나지 못한 채 그의 주변을 서성거렸다. 유일한 친구 남수리(박규선 분)를 잃어버렸다는 하백의 말에 소아는 “어쩌다가요”라고 걱정하는 눈치를 드러냈다.
계속되는 질문에 하백은 “이제야 네 집과 너를 받치겠다는 각오가 생긴 거야?”라고 물었지만 소아는 “우리나라 복지제도에 대해서 말하려고 해요”라고 또 둘러대기 시작했다. 하백은 이에 “무슨 말인진 모르겠고 집과 너를 받치겠다는 결심이 생긴 게 아니라면 그냥 가 봐”라고 그녀의 등을 떠밀었다.
소아가 “제가 고맙다는 인사는 했나요”라는 말에 하백은 “했어”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소아가 인사를 하고 돌아서려고 하자 하백은 “내가 딱히 네 목숨을 구해줬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 그렇지?”라고 죄책감을 안겼다. 한편 소아는 하백을 외면한 이후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