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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썸머퀸③]레드벨벳, 생기발랄 중독성 담은 '빨간 맛'

입력 2017-07-13 1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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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여름은 걸그룹의 시즌이다. 청량하고 시원한 콘셉트의 인기 걸그룹이 연달아 앨범을 발표하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특히 2017년은 걸그룹 씨스타가 해체하면서 ‘썸머퀸’의 자리가 공백인 상태. 에이핑크, 마마무,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걸그룹들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레드벨벳/사진=SM
레드벨벳/사진=SM

걸그룹 레드벨벳은 앨범명부터 여름을 겨냥하고 썸머퀸 자리를 노렸다.

레드벨벳은 지난 9일 새 앨범 ‘더 레드 써머(The Red Summe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빨간 맛’은 뜨거운 ‘여름’과 ‘사랑’의 짜릿한 감정을 ‘빨간’ 색과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여름 시즌송.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8일 ‘SM타운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9일 일요일 음원을 공개한 뒤 SBS ‘인기가요’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치는 주말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빨간 맛’은 공개 이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레드벨벳의 인기를 알렸다.

레드벨벳은 레드 콘셉트와 만날 때마다 ‘선병맛 후중독’의 매력으로 음원차트에서 롱런을 이어갔다. ‘덤덤’, ‘러시안 룰렛’, ‘루키’ 모두 독특한 콘셉트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레드벨벳만의 독특한 빨간색을 완성시킨 작품들. 레드벨벳은 자신들의 개성에 여름의 색을 더한 ‘빨간 맛’으로 여름 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이 같은 레드벨벳의 시도는 美 매체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FUSE TV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이 ‘빨간 맛’으로 여름의 맛을 잡았다’(Red Velvet Capture the Taste of Summer With 'Red Flavor': Watch the Video)라는 제목으로 레드벨벳의 새 앨범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FUSE TV는 “레드벨벳의 새 앨범 ‘더 레드 써머'는 여름의 모든 기분 좋은 감정이 결합된 요정 같은 신곡 ‘빨간 맛’이 이끈다. 이 독특한 그룹은 생기발랄한 팝 비트 위로 다채롭고 강렬한 색깔과 과일, 음료로 사랑에 빠진 모습을 묘사한다”고 설명해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줬다.

썸머퀸을 표방한 레드벨벳은 오는 8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Red Room)’도 개최하며 유의미한 여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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