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신세경과 남주혁이 한층 가까워졌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연출 김병수/극본 김윤정) 4회에는 마지못해 하백(남주혁 분)을 받아들이는 소아(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아는 하백에 의해 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자신을 헤치려고 남자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됐다. 하백은 소아에 의해 우선 의식주가 해결되자 이제 무라(정수정 분)를 찾아가 신석을 되찾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미 한차례 무라에게 외면을 당한 상황.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백은 이번에 무라를 다시 만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라를 만나러 가기로 한 하백은 그럴듯한 옷차림을 위해 소아를 소환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소아에게 하백이 요구하는 백화점 옷은 무리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시장선에서 타협한 두 사람은 가락국수로 점심을 나눴다. 식사 중 대화를 나누던 소아는 자신이 과거 아버지가 떠나고 자살시도를 했던 일을 하백이 알고 있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끝끝내 무라를 다시 찾아간 하백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무라는 신력을 잃은 왕을 섬길 수는 없다며 하백을 부인했다. 소아의 집에서 자신의 무라의 집으로 옮기겠다는 하백의 말 역시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하백이 모든 걸 잃은 것 같던 시간, 소아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후예(임주환 분)가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는 부지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땅이었던 것. 소아는 시세의 7배로 후예에게 이 땅을 팔아 돈을 벌게 됐다.
돈이 생긴 소아는 한국을 떠날 생각이었다. 한껏 기분을 내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던 소아는 자신을 기다리는 하백을 보고 안도했다. 하백은 괜히 아닌 척 툴툴거렸지만, 사실 글자를 배우다 문득 소아의 집 주변을 배회하던 남자가 떠올라 눈을 밤길을 나선 상황이었다. 그런가하면 소아가 땅을 판 일로 무한 호감을 드러내는 후예(임주환 분)를 견제하고 나섰다.
소아는 자신의 보디가드를 하라는 무라의 말에 행사장에 나갔다. 좋은 경험이 될 거라는 기대와 달리 온갖 수모를 겪은 하백은 무라를 찾아가 언제까지 이럴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무라는 도저히 신력이 없는 왕을 섬길 수 없다며 그를 버리고 떠나버렸다. 스트레스를 받은 하백은 드라이브를 해야겠으니 차키를 넘기라고 소아에게 요구했다. 불안했던 소아는 결국 직접 운전대를 잡은 채 길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