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시청률 강자 '쌈마이+군주' 종영, 빈 왕좌 누가 차지할까

입력 2017-07-13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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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군주-가면의주인' 포스터
'쌈, 마이웨이', '군주-가면의주인'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지상파 월화극, 수목극 강자들이 잇따른 종영을 맞이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11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마지막회 13.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 27회, 28회는 각각 7.7%, 8.7%를 기록, 함께 종영을 맞이한 MBC ’파수꾼‘ 31회, 32회는 각각 9.3%,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쌈, 마이웨이’는 첫 회 5.4%의 시청률로 출발해 3회 만에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인자로 등극했다. 그 후 8회 방영 당시 '엽기적인 그녀‘에게 단 한 차례 1위 자리를 내준 것 말곤 계속해서 시청률 1위로 독주했다. 이는 13일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역시 마찬가지.

‘군주’는 지난 5월 10일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 9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해오며 단 한 번도 1인자 자리를 내놓은 적이 없었다. 이에 당장 7월 둘째 주(7월 10-7월 16일) 두 시청률 왕들이 왕좌에서 내려옴으로써 7월 셋째 주부터 피바람 부는 시청률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학교2017', '왕은 사랑한다', '조작' 포스터
'학교2017', '왕은 사랑한다', '조작' 포스터

현재 방영 중인 월화극은 ‘엽기적인 그녀’ 단 하나. 허나 ‘엽기적인 그녀’ 역시도 18일 종영을 맞이할 예정이어서 월화드라마의 판로는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지점에 놓인다. 앞으로 방영 예정인 월화드라마로는 KBS 2TV '학교 2017', MBC ‘왕은 사랑한다’, SBS ‘조작’이 있다.

이중 가장 유리한 지점에 놓인 것은 ‘학교 2017’과 ‘왕은 사랑한다’. 두 작품 모두 ‘조작’보다 한 주 앞서 방영 예정이기에 가장 먼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결전을 벌일 예정이다. 하지만 ‘엽기적인 그녀’의 고정 시청자들이 ‘조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확측은 불가하다.

'다시 만난 세계', '죽어야 사는 남자', '7일의 왕비' 포스터
'다시 만난 세계', '죽어야 사는 남자', '7일의 왕비' 포스터

수목극 역시 동시에 두 주자가 종영한다. 13일 ‘군주’와 SBS '수상한 파트너‘가 종영한다면 남는 것은 오직 KBS 2TV '7일의 왕비’. 12일 4.3%의 시청률로 3위 자리를 지켰던 ‘7일의 왕비’가 빈자리를 틈타 시청률 향상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19일부터 뒤이어 방송되는 MBC '죽어야 사는 남자‘, SBS '다시 만난 세계’ 역시 막강한 신흥주자가 될 예고다.

7월 셋째 주, 과연 월화극, 수목극 신흥주자들과 기존주자들 중 공석의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은 무엇이 될까. 시청자들은 새로운 작품들을 맞을 준비로 들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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