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연습생들이 첫 예능 출연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안겼다. ‘택시’ 출연으로 본격 예능길을 걸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오후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프로듀스 101 은사의 밤’ 특집이 방영됐다. 이날 ‘프로듀스 101 은사의 밤’에는 신유미, 치타, 이석훈 트레이너와 노태현, 유선호, 이우진, 유회승, 안형섭이 출연했다.
노태현, 유선호, 이우진, 유회승, 안형섭은 안타깝게도 워너원 11인 안에 들지 못한 연습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엄청난 인기에 ‘택시’ 출연의 기회까지 얻었다. 이들은 첫 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입담으로 트레이너들은 물론, 이영자와 오만석까지 들었다 놨다 하게 만들었다.
연습생 5인은 ‘프로듀스 101’ 당시 비하인드를 폭로하기도 했다. 노태현은 “연습생들 사이 윙크 금지령이 내려졌었다”며 “박지훈이 윙크남으로 유명해져서 그런지 모든 연습생들이 엔딩에서 윙크를 했다. 그래서 우리끼리 남의 것은 하지 말자고 했다”며 연습생들 사이 암묵적인 룰이 있었음을 전했다.
‘병아리 연습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선호의 섹시 선생님도 밝혀졌다. 출연진들은 가희 혹은 보아, 던밀스 등 트레이너를 예상했지만 정답은 강다니엘이었다. 유선호는 강다니엘에게 전수받은 섹시한 표정을 선보이며 예능의 필수 덕목인 뻔뻔함으로 재미를 높였다.
연습생들의 패기 넘치는 솔직함도 무기가 됐다. 보컬 트레이너 이석훈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해 화제가 된 ‘나야 나’ 무대를 또 한 번 선보였다. 이를 본 안형섭은 “일단 잘 봤고, 샘은 춤에 재능이 아예 없다”고 말했고 유선호 역시 “발성이 조금”이라며 트레이너 선생님들의 심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생 신분의 토크쇼 첫 출연임에도 불구, 노태현, 이우진, 유회승, 유선호, 안형섭은 예능 원석다운 예능감을 마음껏 펼쳤다. 당시 탈락 혹은 편집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끼까지 대방출하며 앞으로 걸을 예능 꽃길을 예상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