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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팬 덕분"..슈주 동해, 은혁 축하 속 전역(종합)

입력 2017-07-14 0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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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어머니가 해 주는 밥을 먹고싶다" 슈퍼주니어 동해는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전역식을 가졌다.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문 앞에 있던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1년 9개월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동해는 지난 2015년 10월 15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찰학교에서 경찰 교육을 받았다. 이후 1년 9개월 동안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별다른 구설수 없이 착실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동해를 맞이하고자 이날 현장에는 6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했다. 팬들은 동해가 전역하기 하루 전인 13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앞에 모여 동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팬들은 '너는 내 Sunlight 때로는 Moonlight' 'Welcome 이동해'와 같은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슬로건을 손에 쥔 채 동해를 반겼다. 각국에서 모인 팬들에 시민들의 이목이 자연스럽게 쏠렸다. 한 시민은 "무슨 일이 있냐"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동해가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에 동해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팬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다. 팬들은 동해의 이름을 연호 하는가하면, 사랑한다고 외쳤다. 무더운 여름 더위는 동해를 향한 팬심을 막을 수 없었다.

이날 동해는 "설레고, 긴장돼서 잠을 한 숨도 못잤다"며 전역 소감을 짧고 굵게 전했다. 또한 "새벽부터 밤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동해는 "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며 군 복무 후 하고 싶은 것을 꼽았다. 이어 군 복무 중 어떤 걸그룹이 힘이 됐냐는 물음에는 "소속 아티스트 분들을 봤다"며 싱그럽게 웃었다.

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뿐만 아니라 이날자리에는 이틀 전 제대한 은혁이 자리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얀 마스크를 끼고, 편안한 복장 차림으로 등장한 은혁은 동해를 껴안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울지방경찰청 정문 앞을 나란히 걸으며 팬들에게 다가섰다. 팬들은 기쁜 마음을 환호성으로 표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틀 차이로 입대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지난 12일 제대했다. 동해는 은혁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슈퍼주니어 D&E 팬미팅 '헬로 어게인' 준비에 돌입, 활동을 재개한다.

끝으로 동해는 "열심히 활동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오는 10월 슈퍼주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희철, 이특, 강인, 신동, 예성, 성민, 은혁, 그리고 동해까지 총 7명의 멤버가 군 문제를 해결했다. 시원은 오는 8월 18일에, 려욱은 2018년 7월 10일에, 규현은 2019년 5월 24일에 군 복무를 마친다.

소속사 SJ레이블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은혁, 동해, 시원의 군 복무 후 오는 10월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컴백 활동에서 려욱, 규현, 성민, 강인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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