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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사랑하는 사람"…송중기, 공식석상 최초 송혜교 언급

입력 2017-07-20 0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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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예비 신랑 송중기가 송혜교를 공식석상 최초 직접 언급했다.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언론배급시사회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송중기의 발언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앞서 송중기가 두 번 휩싸인 열애설 모두 부인했던 송혜교와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기 때문이다.

결혼 깜짝 발표 후 '군함도' 네이버 무비토크가 진행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사회자 박경림과 황정민에 의해 간접적으로 거론됐을 뿐이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됐다. 송중기만의 행사가 아닌 '군함도' 행사이기 때문에 송중기가 사적인 발언은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추측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랐다. 송혜교의 과거 행동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 송중기가 하시마섬의 진실을 다룬 '군함도' 주역이라면, 송혜교는 과거 이 섬을 개발시킨 일본 전범기업의 광고를 거절한 바 있다.

이에 송중기는 "혜교 씨가 광고를 거절한 것은 기사로 처음 접했었다. 그건 내가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낼 만한 행동이었다. 나한테 들어왔어도 그렇게 똑같이 행동했을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현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됐고, 현재로서 과거의 행동을 더욱 잘했다고 생각하는 판단이 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송중기는 송혜교를 두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론 결혼 소감을 따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는 '군함도' 홍보 인터뷰에서 자연스레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송중기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면서도, 동시에 연인 송혜교를 입에 담음으로써 무비토크에 이어 행사가 사적인 것에만 치중되지 않도록 센스 있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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