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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심경에 태도 돌변한 이유 "글쓴게 내 잘못"(전문)

입력 2017-07-18 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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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황하나 박유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황하나 박유천 관심이 아침부터 뜨겁다.

7월 17일, 황하나와 결혼을 앞둔 박유천의 심경이 첫 공개됐다.

박유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 있어요"라고 절절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의 예비신부 황하나는 "반성을 많이하고 있다. 저도 변하도록 노력하겠다. 욕을 하려면 차라리 내게 해라. 이번일로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제가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연인을 옹호했다.

하지만 태도는 5시간 후 돌변했다. 황하나는 "나 혼자 그냥 잘 살게요. 저 신경꺼주세요. 저 차단해줘요"라더니 "아까 같은 글 쓴 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이라고 앞선 글을 후회했다.

지금은 두 편의 글 모두 삭제된 상태다.

#다음은 황하나 글 전문

이런 글 진짜 올리기 싫지만 그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릴게요.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세상이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나요.. 우리가 원했던 순서였을까요 .한번이라도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욕하고 물어 뜯을때 그 물어뜯기는 상대가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언제까지 힘들게 눈치만보고 숨어서 살아야하는지. 수많은 루머들 기사화된 것들 그게 다 사실인가요? 속사정은 모르시잖아요. 그게 사실인냥 오해만 받고 살아야하는지. 할 말도 못하고 참기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잘못한건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잘못했고, 평생 베풀면서 살게요.

그리구 오늘 첨으루 노래방간거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 가고 싶었어요.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서요.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잖아요. 솔직히 지나다니면 수군거리고 사진찍고.

근데 너무 몰아가면서 사람 상처주고 못살게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드리고 욕하셔도 좋아요. 근데 저 말고 제 주변사람들 제 사람들 한테까지 욕하고 상처주는건 못보겠어요. 그게 누가됐던. 그냥 제가 싫으면 제꺼 차단하구 안보시면 되요. 제가 피해 드린건 없는 것 같은데 모든 일들이 제가 원해서 일어난 일들도 아니고.

저는 원래 평생 남 눈치 안보고 살아서 갑자기 제가 남눈치 보고 변하는 건 어려워요. 하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성격이 원래 좀 남들이랑 달라서 (좋게든 나쁘게든 둘 다. 물론 저 고칠점 투성이 인거 알겠어요) 제가 하는 행동들이나 제 사고방식이 남들이 보기에 최악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전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잘 살고 있어요 나름.

전 기사도 안보고 다이렉도 거의 안보는데 오늘 저한테 달린 댓글들이나 메시지들 보고 좀 충격이네요. 그냥 차라리 다 저한테만 욕해주세요 . 제가 다 들어드릴테니까. 정말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는 사람 그만 괴롭히세요. 진짜 그렇게 남한테 상처주고 말로 죽이는 사람들, 다 자기한테 언젠간 돌아와요. 그냥 맘 편히 자기만 신경쓰고 자기 주변사람들만 챙기고 행복하게 좋은것만 보고 사셨음해요.

저희 싫어하시는 분들 제것 보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이실꺼에요.. 그냥 안보시는 게 좋으실거에요.. 저도 그렇고 ..

저는 싫어하는 건 안보고 살구 누가 저한테 피해줘도 그냥 바로 잊는 성격이라 이만큼 밝게 살수있는 것같아요. 근데 그렇게 살아야지 정말 편하고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거든요. 전 그래요. 그냥 언니들 동생들 친구님들~~ 뭐가됐든 상대방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주시고 너무 죽을만큼 힘들었고 힘든 사람은 그만 상처주세여 부탁드려요.

제가 인스타도 닫을려고 했는데, 저도 이거 하면서 즐거운 부분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정보도 많이 공유하고, 좋은 정보들도 그만큼 많이 받아요. 그래서 저는 욕먹어도 닫을 생각이 없어요. 죄송해요..

그리구 마지막으로 타이밍이 잘못됐다는 거 알아요. 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 우리가 원했던 순서였을까? 그런 것도 생각해주세요.

제가, 우리가 원하지 않고 저희도 몰랐던 기사들도 자고있 는데 갑자기 뜬금포로 났고, 거짓내용도 너무 많았고. 암튼 이런저런 얘기한다고 달라질건 없겠지만 온몸이 진짜 썩어가고 (사진보심 아시겠지만 온몸이 진짜 전부 피딱지에 곪았어요 전신이(저말구요..)) 반성도 정말 매일같이 많이하고 변한 사람도 있어요. 저도 변하도록 노력할께요.

그리고 할 말 있으시면 저한테 다이렉으로 쌍욕을 해도 좋으니까 맘껏 푸세요. 제가 전부 다 받아드릴께요. 근데 인스타 댓글에 공개적으로 악플 다시면 다 차단할께요. 저희 가족들도 보고 제 주변사람들도 보고 다 보니까 그것만 이해해주세요.

암튼 이래저래 갑작스런 일들로 상처받으셨던 분들게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 그리고 지금 저 아까 와인한잔 마신 맨정신이고요 오해 말아주세요. 좋은밤 보내세요.

이후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나 혼자 그냥 잘 살게요 저 신경꺼주세영 저 차단해줘요. 저는 완전 신경 끌게요. 원래 끄고 살았지만 남들한테 남들 얘기에 남 일에 관심 갖는 게 젤 쓸데없구 시간 낭비 아닌가여? 아까 같은 글 쓴 게 내 잘못 미안해할 필요도 없었어 난.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것만 보고 사는 게 답이죠. 불쌍해 진짜 ㅠ 자기들은 얼마나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양 남 욕하면서 인생 행복행? 그럼 계속 그렇게 살아요 욕하고 미워하구~~ 욕두 관심이에요.. 무관심이 젤 무서운 거 같오... 진짜 팩트는 행복한 사람들은 절대 숨어서 막말 안 하구 남 신경 안 쓴다는 거 ㅋㄷ. 잘자여 굿나잇 스윗드림 (자기 자신부 터돌아보기 나 포함)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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