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해성(여진구)이 자신때문에 12년 동안 죄책감에 살았던 정정원(이연희)에게 진실과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정원과 해성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해성은 자신의 동생을 우연히 마주쳤고, 동생으로부터 자신이 살인자로 남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
이에 혼란에 빠진 해성은 호방(이시언)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살인자냐, 그동안에 무슨일 있었는지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호방은 "양종철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에 해성은 "무슨 소리냐, 내가 미술실 갔을때 걘 살아 있었다, 내가 왜 죽이냐"며 억울해하면서 "살리려고 사람 부르려고 달라나가려다 사고가 난거다"며 이를 해명했다.
하지만 호방은 "여기 사람들은 네가 다 범인이 줄 안다"면서 "정원이는 자기때문에 미술실 갔다가 사건이 벌어졌다고, 자기때문에 자기가 죽은거라고 엄청 자책했다"며 그동안 정신과 치료도 받으며 힘들게 살았던 정원에 대해 전했다.
특히 3년전 해성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도, 병원이를 마련하기 위해 정원이 빚이 생겼다는 얘기를 전했고, 이를 알게 된 해성은 괴로워하며 정원을 찾아간 것.
다시 정원에게 찾아간 해성은 "너 잘못 아니다, 나 너때문에 죽은거 아니다"면서 "나 살인범도 아니다 내가 그럴리가 없지 않냐, 그러니까 이제 도망다니지 마라"며 12년만에 진실과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