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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무도’ 박명수, 웃음 악령이 저지른 실수(ft.해군)

입력 2017-07-23 0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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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명수의 변신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38회에서는 다시 태어난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된 훈련의 끝이 보이던 훈련소의 마지막 아침. 박명수는 열외되는 훈련병들을 지켜보면서도 끝내 자리를 지켰다. 하지 않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열외 대상에 들 수도 있었지만 결국 뛰기로 결심을 한 것. 그러나 이내 대열에서 뒤처지는 박명수의 모습에 정준하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밀지 마”라고 까칠한 면모를 내비쳤다. 반면 유재석이 부축을 하자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도우려는 정준하에게 “네 도움 필요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내무반을 찾아온 흑곰 교관은 피곤한 지를 물었다. 박명수는 망설이면서도 “조금 피곤합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포기를 하고 싶냐는 말에는 “그건 아닙니다”라고 끝까지 훈련을 이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각개전투를 받으면서도 박명수는 전에 없이 우렁찬 목소리로 분대장 임무를 완수했다. 그러나 박명수의 웃음 덫은 언제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찾아왔다. 방탄헬멧을 벗어도 좋다는 말에, 박명수는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방탄헬멧을 벗었다. 그러나 미처 벗겨지지 않은 박명수의 내피에 조교는 터지려는 웃음을 참으려고 등을 돌렸다.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24년 녹화한 것 중에 제일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녹화 때 짜증 낸 거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형 거짓말이야, 녹화하면 또 짜증낼 거야”라고 불신하자 박명수는 “그럴 때 해군가야지, 해군”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길 나가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글쎄...모르겠어요. 금방 또 짜증낼 게 뻔하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소는 마지막까지 박명수에게 위기였다. 퇴소를 앞두고 보급품이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여기저기를 찾아봐도 보급품이 발견되지 않자 양세형은 “명수 형 의류대로 물품 정리 배웠죠?”라며 흑곰 교관이 가져간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을 재기했다. 박명수는 이에 솔깃하며 잠시 뒤 보급품을 확인하러 온 흑곰 교관를 의심하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미처 열어보지 않은 서랍에서 의류대가 발견되며 얼차려를 받게 됐다.

그러나 3일 간의 훈련소 생활은 박명수를 변화시켰다. 퇴소식에 참석해 분대장으로서 사단장에게 보고를 하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심지어 실수의 위기에서 주변 상황을 살피는 노련함까지 보여주며 훈련소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훈련소를 나와 처음 가진 녹화에 멤버들은 박명수의 애교를 언급했다. 하하는 박명수가 애교 라이징 스타라며 흑곰 교관앞에서 보여준 생존 애교를 지적했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부활한 웃음 사냥꾼의 흐름을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을 제작진에게 내비쳤다고 말해 앞으로 이어질 방송들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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