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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런닝맨' 7주년 특집, 패밀리들의 꿀잼 폭로전

입력 2017-07-24 0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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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런닝맨' 패밀리들이 수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7주년 특집을 빛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 492회는 7주년 기념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각자 한 명씩 초대해 2인 1조로 미션 대결을 펼쳤다. 패밀리들은 '런닝맨' 멤버들의 평소 모습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개그맨 조세호, 지석진은 개그맨 김수용, 이광수는 배우 태항호, 양세찬은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초대했다. 또한, 김종국의 친형 김종명, 송지효의 남동생 천성문, 전소민의 남동생 전욱민, 하하의 친구 박근식이 출연했고, 이들은 정체를 공개하기 전에 블라인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런닝맨' 멤버들이 이것만은 고쳤으면 하는 것이 있는지 묻는 질문이 주어졌다. 태항호는 "술버릇을 고쳐야 한다. 술에 취하면 집에 안 보내고, 잠을 안 재운다. 물도 뿌리고, 누군가가 가려고 하면 불쌍한 척을 한다"며 이광수를 폭로했다. 송지효의 남동생 천성문은 "술버릇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을 뿌리기도 하고, 가끔씩 때리기도 한다. 두 시간 동안 같은 노래에 춤을 추면서 장단을 맞춰줘야 잠을 잔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용은 지석진에 대해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너무 쉽게 사랑에 빠졌다. 한 번은 방청객과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황한 지석진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방청객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그분이 방청을 오신 것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뒷담화를 들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하하 친구 박근식은 "자주 한다. 김종국과 2대 1로 싸우면 이길 수 있다면서 저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또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패션의 모든 것을 이광수가 닮고 싶어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곧이어, 패밀리들의 정체가 공개됐고 이들과의 본격적인 인터뷰가 펼쳐졌다. 김종국의 친형 김종명은 "평소 김종국은 잔소리가 많다. 집에서 가족들에게 운동해라, 몸에 좋은 것만 해라, 몸에 안 좋은 것 하지 말아라. 금연하라는 잔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을 향해 "그래놓고 본인은 통풍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욱민은 누나 전소민을 비롯한 가족들에 대해 "저희 가족이 대체로 말이 많다. 가족들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야기를 하느라 아무도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 차에서 이야기를 하면 서로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한다. 누나와 함께 외출할 때 누나는 세수도 안하고 양치만 하고 나간다. 모자도 구겨진 모자를 쓰고 다닌다"로 말했다.

마지막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잘난 척이 심한지 묻는 질문에 박근식은 "하하가 잘난 척은 안한다. 잘난 것이 없어서 잘난 척 할 것이 없다. 학창시절에는 더 했다"고 말해 하하를 '강제 겸손남'으로 만들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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