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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봉준호 감독 "'기생충' 시나리오, 송강호가 좋아했으면"

입력 2017-07-28 1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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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봉준호 감독이 송강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DJ 배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봉준호는 최근 시나리오 작업 중인 '기생충'을 언급했다.

봉준호는 "'기생충'은 한국 배우들로만 꾸려질 거고, 한국 대사로만 진행될 거다. 송강호와 논의 중이다. 아직 시나리오도 없다. 요즘 쓰고 있다. '어떻게 하면 연말까지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배철수는 "송강호가 작품을 어떻게 고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하면 같이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봉준호는 "배우들은 작품에 참여할 때 고민하는 게 많다. 때문에 아무리 같이 작업을 많이 했고, 신뢰관계가 있는 파트너라도 시나리오를 자세히 볼 것 같다. 송강호가 '기생충'을 마음에 들어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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