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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시청률 하락 '크마', 호평 등판에 상승 곡선 그릴까

입력 2017-07-28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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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tvN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크리미널마인드’가 2회의 호평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다음주 상승 곡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기대와 우려 속에 베일을 벗었다. 2005년부터 시즌13까지 이어오며 전세계로부터 사랑 받은 작품이기에 원작 팬들의 기대치가 높았다. 여기에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은 첫 방송 본방사수를 놓치지 않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대 장벽이 높았던 탓일까.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를 본 원작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무겁게만 흐르는 분위기, 촘촘하지 않은 개연성, 쉽게 추리 가능한 범인, 자연스럽지 않은 CG 등 연출에 대한 아쉬움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호평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극의 중심축이 되는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은 물론, 용의자들의 실감나는 연기력, 지루하게 끌지 않는 빠른 전개, 프로파일링 기법 수사라는 신선함 등을 예로 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방영 전 기대감이 작용된 첫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4.2%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방영된 미드 리메이크작 ‘굿와이프’ 첫 회 시청률 4.0%와 비슷한 수치였다. 방영 당시 ‘굿와이프’는 웰메이드 리메이크라는 호평을 받았고, 6.2%이라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바 있다.

‘굿와이프’보다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2회에서는 3%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지난 방송 분에 비해 0.7%P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에 대한 호평은 늘었다. “첫 회보다 훨씬 재밌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도 그럴 것이 진범이 검거되는 과정에서 긴박감을 선사했고 이준기(김현준 역)의 NCI 합류로 본격 수사에 대한 기대를 걸게 했다.

이러한 호평에 따라 3, 4회에서는 시청률 상승을 보일 수 있을까. 본격 NCI 드림팀이 꾸려진 가운데, 후반부로 갈수록 원작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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