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인맥다이어트에 대해 G들의 열띤 토론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국경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는 정용화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는 "아시아의 프린스"라며 정용화를 소개, 정용화는 "사실 겉으로 밝아보이지만 거의 집에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면서 "집에서는 사람들과 단절되어 있다, 인간관계가 일처럼 느껴지는 나 비정상이냐"며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MC들은 "인맥부자보단 인맥을 정리하는 인맥 다이어트가 유행이다"라면서 인맥은 많을수록 좋은 건지 토론 주제를 제안한 것.
중국대표 왕심린은 "경조사 대국인 중국은 경조사 반대 운동이 생겼다"면서 "인맥을 중시하는 중국 문화와 맞지 않아 확대하진 못하고 있다"고 대답, 일본대표 오오기는 "일본에선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이 있다"면서 "인맥을 정리하는 느낌이 아니라 아예 리셋한다, 아예 지우고 인간관계를 차단하는 스타일이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질문에 꼬리를 물어 MC들은 "인맥 정리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오오기는 "인맥 빨래를 한다"면서 "인간관계를 정기적으로 한다"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인맥관리 노하우에 대해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한국에서는 명함이 힘이더라"면서 "행사에서 중요한 사람 만나면 휴대폰 꺼내기 보다 명함이 편하더라, 그래서 만들었다"며 깨알 팁까지 전수했다.
무엇보다 영국 대표로 출연한 안코드는 "인맥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을땐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한번은 삭발을 하고 무작정 비행기를 타 타국에서 노숙을 했다.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니 그때서야 비로소 내가 뭘 해야하는지 깨달았다. 결국 해답은 자기한테 있다"며 인맥 다이어트의 좋은 예로 정용화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으며, 정용화는 이에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