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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어서와 한국은‥' 알베르토, 정규 편성 이뤄낸 일등공신

입력 2017-07-25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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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정규 편성에 한 몫을 했다. 파일럿 첫 회 게스트에서 정규 편성 MC까지, 프로그램을 자리잡게 한 일등공신이라 해도 무방하다.

MBC에브리원은 지난 6월 1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론칭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여행을 시켜주는 내용으로, 첫 게스트로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했다.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면서 10년 째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다. 어느새 제 2의 고향이 된 한국을 이탈리아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며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을 담아내는 것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취지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친구들을 위해 직접 서울 여행 일정을 짰다. 프로그램명 그대로 한국이 처음인 친구들과 남산, 한강, 명동, 가로수길, 홍대, 창경궁 등을 방문했고, 친구들은 밀라노와 다른 서울의 풍경에 놀라워하기도,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서울을 첫 방문한 친구들을 위해 한국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했다. 알베르토의 한국 사랑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지만, 친구들을 위해 일일 가이드가 된 듯 설명하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십분 살릴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인조차 잘 알지 못하는 한국의 역사 역시 완벽하게 설명해 친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알베르토와 친구들의 서울 여행기 인기는 시청률로 증명됐다. 파일럿 3회 분량으로 편성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3회 만에 2%의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넘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최근 여행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다양한 형태의 여행 포맷이 방영됐지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을 통해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의 나라를 방문하는 이야기였다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그의 반대 시각에서 바라봤다.

시청자들의 호평에 따라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에 안착하면서 정규 편성 일등공신인 알베르토가 MC로 합류하게 됐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사이 유일한 외국인 MC로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 예능에서 정규 편성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한 알베르토가 정식 MC를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알베르토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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