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연예계 베테랑 입담꾼들이 모두 모였다.
25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방에 올킬! 독침 쏘는 언니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선희, 김효진, 최은경, 안선영,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예능팁을 전수해달라는 질문에 "선배가 후배에게 배우는 것이 리얼 예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박나래가 출연하는 방송을 모두 찾아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선희는 박나래와 함께 춤을 추며 예능감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희는 홍진경과의 술자리를 언급하며 "세 번째 안주를 기억해 본 적이 없다. 둘이서 소주 6병 정도 마셨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데뷔 동기인 김숙에게 "데뷔 당시에는 김숙이 반사회주의자같이 독을 바짝 품은 눈빛을 가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과 박나래의 캐릭터가 겹친다. 둘 중 하나를 솎아내야 한다"며 오프닝부터 독한 입담을 펼쳤다.
최은경은 '비디오스타' 출연 계기에 대해 "사실은 게스트가 아닌 MC로 섭외가 온 줄 알았다. 왜 MC는 네 명만 있어야 하고, 내가 추가가 되면 안 되냐. MC들과 캐릭터도 다르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최은경은 함께 출연한 안선영과 친분을 자랑하며 안선영이 친정 어머니 뒷담화를 했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선영은 "제가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를 했지만, 김효진이 부러웠던 것은 정선희라는 선배가 옆에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저와 공통 분모를 가진 최은경을 만나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최은경은 일주일에 운동을 5일을 한다. 부족한 남편 사랑을 운동으로 푼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민은 존경하는 MC를 꼽으며 박미선의 교양과 배려, 최화정의 세련미와 센스, 김숙의 체력을 언급했다. 김정민은 "김숙의 에너지는 여전히 건재한 것 같다. 집에서 채널을 돌리면서 김숙을 보면 최선을 다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없더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자신의 건강한 매력과 동갑내기 전효성의 섹시한 매력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고, 복근 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