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W가 팬들을 향해 마음을 전했다.
뉴이스트 W는 25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있다면'을 발표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뉴이스트로서 처음 공개하는 신곡이자, 워너원으로 발탁된 황민현을 제외한 김종현(JR), 강동호(백호), 최민기(렌), 아론 등 4인 체제 유닛 W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있다면'은 지금 곁에 없는 이에 대한 쓸쓸한 그리움을 가정법으로 노래한 곡이다. 아쉬움을 담담하지만 깊은 슬픔으로 그려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위해 연습생으로 돌아간 시간 동안 팬덤 러브와 만나지 못했던 뉴이스트의 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실제로 김종현은 모든 랩 파트의 가사를 직접 만들었다.
노래를 통해 멤버들은 "볼 수 있다면. 저 밤 하늘보다 까만 두 눈을. 별처럼 쏟아지는 기억들. 그 반짝반짝 거리는 시간 속을"이라고 서정적인 감성을 드러낸다. 후렴에서는 "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에서라도, 소설처럼, 아니 거짓말처럼 널 다시 만나 활짝 웃을 수 있다면"이란 직접적인 바람까지 나타낸다.
특히 김종현이 작사에 참여한 랩 파트는 "향기는 진하게 베여서 그런지, 허전함은 내게 배가 되었어. 너의 빈자리, 그 자린 계속 비워둘게. 안녕이란 말은 잠시 넣어둘래. 다른 길을 걸어도 시간은 같이 가. 웃는 너의 얼굴이 내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어. 니가 정말 보고 싶어"라고 곡의 전반적인 감성을 강조한다.
최민기, 김종현, 아론, 강동호는 차례로 긴 파트를 부여 받았고, 덕분에 이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메인보컬 강동호와 래퍼 김종현부터 자신의 몫을 해내는 최민기와 아론까지. 모두 기대 이상이다. 멤버들은 앞서 공개한 '여보세요'와 '룩(Look)' 2017 버전을 통해 보여준 보컬적 성장을 재차 뽐냈다.
'있다면'은 마지막까지 "마치 영화처럼. 마치 이 모든 게 아픈 꿈처럼"이라는 가정으로 끝나지만, 뉴이스트는 다시 팬들 곁에 돌아왔다. 내년까지 워너원 활동에 주력할 황민현을 기다린다는 글자 W(Wait)도 함께 한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상의 매력과 끼를 지닌 뉴이스트 W의 본격적인 2막에 기대가 쏠린다.
뉴이스트 W는 이날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 콘서트 L.O.Λ.E 나잇'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