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뜨거운 사이다' PD가 여섯 출연진을 모으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문신애 PD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PD로서 매력적이고 당당하면서도 평소 소신발언을 잘 하는 분들, 닮고 싶은 분들로 모셨다"고 말했다.
"굉장히 반가웠다"는 이지혜는 "제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과 콘셉트를 들으면서 마음 한 구석에서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여영은 "외식업이 아닌 것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출연하게 됐다. 술장사를 하면서 중장년층의 막무가내식의 상하주의, 주종의식 등을 비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프로그램 많이 하는 걸 좋아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김숙은 "여성으로서 다섯 분이 다 멋있는 길을 걸어온 분들이더라. 이분들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했다. 첫 회 녹화를 마쳤는데 어느 녹화장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배울 점이 많았다. 가벼운 얘기뿐만 아니라 무거운 주제도 여자들끼리 풀어나가면 쉽게 이해할 수 있구나 했다. 공부하면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런 프로그램이 너무 없어서 신선했고 반가웠다. 그동안 사회 현상에 대해 여성 시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출연하게 됐다"는 박혜진에 이어 이영진은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예능이 쉬운 과제는 아니다. ‘뜨거운 사이다’ 같은 경우에는 대화를 나누면서 각자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예는 "다른 일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센 여성의 장점을 살려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출연하게 됐다"는 이유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