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끝났지만, 출연 연습생들의 가요계 데뷔와 컴백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보이그룹 워너원이 오는 8월 7일 데뷔하는 가운데 여러 아이돌이 데뷔나 컴백을 발표하면서 워너원과 필연적인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오늘(26일) 새 앨범을 발표한 보이그룹 마이틴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도 ‘프듀2’ 관련한 질문을 피할 수 없었다.
마이틴은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 워너원 김재환이 뮤직웍스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이틴이 데뷔하면서 워너원과 8월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됐다.
이날 쇼케이스를 개최한 마이틴 송유빈은 “워너원 김재환과 친하다. 같이 응원하고 시너지를 발휘해 재미있게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며 “워너원은 너무 멋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본받을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멤버 은수 또한 “'프듀2'를 매회 챙겨봤다. 저만큼 열심히해야 할 것 같아서 금요일마다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쇼케이스를 개최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프듀2’과 인연이 깊은 밴드다. ‘프듀2’에서 최연소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이우진이 새로운 멤버로 더 이스트라이트에 합류했기 때문. 리더 이석철은 “데뷔 전까지 이우진과 6인조로 연습했다. 첫 미니앨범으로 다시 완전체 앨범으로 시작하게 돼 떨린다. 많이 준비했다.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우진은 “예전부터 같이 연습했던 형들과 데뷔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형들이 많이 챙겨주고 도와준다. 형들과 재미있게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우진은 더 이스트라이트에 대한 애정 못지 않게 ‘프듀2’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우진은 “'프듀2'에서 함께했던 형들이 많이 데뷔했다. 프로그램에서 연습생으로 만나 다 같이 잘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방송국에서 같이 노래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들 빨리 데뷔해서 기분이 좋고, 방송국에서 가수 대 가수로 만나면 신기할 거 같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을 시작으로 8월까지 가수들의 데뷔와 컴백 러시가 펼쳐진다. 오는 7월 31일에는 ‘프듀2’ 출신 김용국과 김시현이 데뷔하고, 8월 1일은 걸그룹 여자친구, 8월 2일은 온앤오프, 엔플라잉, 사무엘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8월 3일에는 걸그룹 씨엘씨와 컴백한다. 또한, 8월 중에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도 데뷔한다. 대부분 가수들 모두 워너원과 '프듀2' 출신 데뷔 가수들과 차별화 포인트를 준비하고 있다. ‘프듀2’ 출신들과 ‘프듀2’와 대적하게 될 이들의 가요계 줄다리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