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5인 5색 리얼걸 프로젝트의 현실 매력이 폭발한다.
리얼걸 프로젝트는 오는 8월 4일에 신곡 '핑퐁 게임'을 들고 5인 체제로 정식 컴백한다. 공개 오디션을 거쳐 SBS funE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 출연했던 10명 가운데 '핑퐁 게임'과 잘 어울리는 5명이 걸그룹 활동에 나선다. 팀 재편의 의미는 아니다. 리얼걸 프로젝트는 여자 NCT 처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털털한 반전매력의 맏언니 소리, 엉뚱한 미소천사 유키카, 핑크공주 지원, 노력파 해피 바이러스 예은, 긍정의 아이콘 수지가 5인조 리얼걸 프로젝트의 멤버다.
★ 소리는 '아이돌마스터'에서도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맡아 동생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실제로는 '소저씨, 소삼촌'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털털하다. 소리는 "싫지 않은 별명"이라며 웃어 보였다. 멤버들에 대해서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려고 오래 연습한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실 '아이돌마스터' 이전에 독특한 콘셉트의 듀오 코코소리로 먼저 데뷔했고, 그보다 전에는 유튜버로 활동했던 소리는 "원작 '아이돌마스터'를 좋아했다. 춤과 노래도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 그래서 '아이돌마스터.KR'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 유키카는 일본에서 모델과 배우로 먼저 활동했다. '아이돌마스터' 극중에서는 재인과 함께 감초 같은 매력을 담당했다. 다만 춤과 노래는 리얼걸프로젝트 10명 중 유일하게 배운 적 없어 다른 멤버들의 도움을 받았다. 소리는 "첫 룸메이트였는데 새벽까지 연습하더라.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기특했다"고 이야기했다.
케이팝을 좋아해 '아이돌마스터.KR' 오디션에 응모했다는 유키카는 "후회하기 싫어서 할 수 있는 건 다 열심히 했다"며 "원래 일본에서 활동할 때는 배우만 꿈 꿨다. 한국에서 드라마도 찍고 걸그룹 활동도 하면서 많은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 예은은 '아이돌마스터'에서 소심한 역을 맡았지만, 사실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오디션을 보고 가수를 꿈 꿨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롤모델인 아이유의 노래를 불러서 가장 처음으로 합격한 오디션이 바로 이 '아이돌마스터'였다.
"꿈꾸던 연기와 가수 데뷔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예은은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특히 음악에 관심이 많아 뮤지션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 지원은 '아이돌마스터' 중반부 이후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악역으로도 볼 수 있는 배신의 아이콘 역할이라 지원은 "욕 먹는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아이돌 연습생으로 생활할 지원은 이를 청산하고 연기로 대학교에 입학했다. 새내기 때 만난 '아이돌마스터.KR'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은 "서바이벌이라 자극도 받고 열심히 했다. 특히 멤버들 사이가 좋아서 기대되는 부분이 크다"며 "최종적인 꿈은 뮤지컬 배우다. 더 많이 노래, 춤, 연기를 배우겠다"고 밝혔다.
★ 수지는 '아이돌마스터'의 주연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오지랖이 넓은 것"이라고 겸손을 표했지만 수지의 영향력과 존재감은 분명했다.
2015년 디아크로 먼저 데뷔했던 수지는 "원래 꿈은 연기였다. 데뷔를 했는데도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회사의 제안으로 '아이돌마스터.KR' 오디션에 지원했다. 지금은 리얼걸프로젝트가 제2의 인생 그룹이다. 실제 가수 생활을 먼저 해봤던 게 도움이 되더라"며 "욕심이 커진다. 사극, 시대극 등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