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팀장役 제대로"..'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의 무게감

입력 2017-07-27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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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크리미널마인드'
tvN '크리미널마인드'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손현주의 역할이 컸다.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 연기로 팀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첫 방송됐다. ‘크리미널마인드’ 속 손현주는 NCI(국가범죄정보국 행동분석팀) 팀장으로 프로파일러의 정석을 보여주는 인물.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각종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 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친다.

극중 팀장 역할인 강기형(손현주 분)는 NCI 팀원(수색요원)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는다. 1년 전, 서울 시내 폭발 사건 수사를 진행한 강기형은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사건에 대한 중압감과 죄책감은 프로파일러의 직업을 잠시 내려놓게 만들었다.

하지만 살인 중독으로 보이는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서는 강기형이 필요했다. 하선우(문채원 분)는 범죄 심리학 강의 중인 강기형을 찾아가 사건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었던 강기형은 하선우로부터 수사 당시 했던 말을 듣게 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 잡았다.

강기형의 복귀에 팀원들은 축하 세례를 보냈다. 프로파일러 에이스가 등장하자 일은 순차적으로 방향성을 잡아갔다. 팀원들의 프로파일링을 통합해 브리핑하는 것은 물론, 범인 수색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만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반대 세력도 존재했다. 기동타격대 EOD 출신 김현준(이준기 분)은 심리적 분석보다 행동이 앞서는 인물. 동료의 죽음을 통해 프로파일링을 신뢰하지 않게 된 김현준과 프로파일러들의 본격 공조 수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기형의 캐릭터는 손현주의 묵직함으로 표현됐다. 그 동안 다양한 장르물로 긴박감과 긴장감을 조성한 바 있는 손현주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생소할 수도 있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을 완벽히 소화했다. 무게감 있는 캐릭터는 극을 끌어가는 동시에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1회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손현주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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