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초고속 컴백으로 꿈에 다가섰다.
드림캐쳐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날아올라(Fly high)’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전작 ‘체이스 미(Chase Me)’와 ‘굿나잇(Good Night)’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과 신곡이다.
일곱 소녀가 왜 악몽이 됐는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이런 판타지 스토리는 ‘체이스 미’와 ‘굿나잇’에서 보여준 악몽이 된 드림캐쳐와 일명 드림헌터(조동혁 분)의 이야기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한다. 뿐만 아니라 이런 판타지를 티저 속 오브제에 녹여내 흥미를 더했다.
‘날아올라’는 치명적인 판타지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신비로운 색깔과 스토리는 드림캐쳐 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는 듯하다. 대신 피아노와 기타로 구성된 사운드는 더 화려하다. 카리스마를 유지하면서 밝고 화려한 매력까지 더해 다채로워졌다.
표정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시연을 보고 “인간 늑대 같았다. 눈빛이 굉장히 강렬하다”고 칭찬했다. 시연은 “마냥 웃지도, 무서운 표정을 짓지도 못해서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다미는 “춤선을 특히 신경 썼다. 군무 만큼이나 여성미를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간 싱글을 선보여온 드림캐쳐는 첫 미니앨범을 준비, ‘날아올라’ 외에도 인트로 ‘비포 앤 애프터(Before & After)’, 메탈 록 사운드의 ‘웨이크 업(Wake Up)’, 몽유병을 소재로 한 ‘슬립 워킹(Sleep-walking)’, 팬 사랑이 묻어나는 ‘괜찮아(Trust Me)’ 등 5곡을 수록했다.
해외 활동 계획도 있다. 지유는 “불러주시면 언제든 갈 준비가 돼있다. 먼저 일본 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날아올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프랑스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태국 공주의 초대를 받아 특별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 1월 ‘체이스 미’로 데뷔한 드림캐쳐는 4월 ‘굿 나잇’에 이어 또 한 번 초고속 컴백했다. 1년 3활동이라는 목표를 이룬 만큼, 더 크고 높은 목표까지 다가갈 드림캐쳐의 활약이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드림캐쳐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