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우효광의 로맨틱한 모습에 여심이 설렜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이 북경 집을 떠나 2,100km 떨어진 사천으로 3개월 동안 촬영을 떠났다. 남편을 방문하기로 한 추자현은 항공편 결항 소식에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아내가 잠든 사이 밀린 집안일을 했다. 우효광은 틈틈이 한국말을 연습하며 "우리집, 결혼 좋아, 잘 살자"라고 중얼거렸고, 아내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이를 모니터링하던 이재명과 김수용은 "우효광 때문에 한국 남자들이 고생한다"며 두 사람을 질투했다.
곧이어, 우효광은 잠에서 깬 추자현을 포옹하며 입맞춤을 했다. 출연자들은 유독 애틋한 부부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추자현은 "남편이 3개월 동안 사천으로 떠나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우효광은 심혈을 기울여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우효광은 아내에게 "이것은 감동을 먹는 것이다. 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고, 추자현은 미소로 화답했다.
추자현은 샌드위치에 설탕과 마요네즈가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는 체중계를 들고 왔다. 추자현은 "촬영 가기 전에 운동을 그렇게 하고 마요네즈처럼 살찌는 것을 먹냐"며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고, 우효광은 서툰 한국어로 "혼내지마"라고 말해 추자현의 웃음을 자아냈다. 체중을 측정한 우효광은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내 앞에서 춤을 추고 뽀뽀를 하며 애교로 추자현의 화를 풀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75일간의 헤어짐을 앞두고 아쉬워했다. 급기야 추자현은 눈물을 보이며 "나는 일하는 방식이 너무 힘들어서 연예인을 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우효광은 "나같은 좋은 배우를 못 만나서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남편을 위해 직접 짐을 챙겼고,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캐리어 안에 들어가"라고 말했다.
우효광이 사천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사이 추자현은 북경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추자현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촬영에 임했고,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도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추자현은 남편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폭우로 인해 비행기가 갑작스럽게 결항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상을 보던 추자현은 "1년 중 부부가 오롯이 함께 있는 것은 3~4개월 정도다. 그래서 더욱 애틋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