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명불허전' 김남길 "밝은 매력에 끌려..'해적'과 차이 없을 수도"

입력 2017-08-01 1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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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김남길이 '명불허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연출 홍존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남길, 김아중, 유민규, 문가영과 홍종찬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출연하는 김남길은 "그동안 어둡거나 고독한 캐릭터를 많이 받았다. '해적' 영화를 찍었음에도 대중에게 어두운 이미지가 있다. 이 대본을 봤을 때도 밝은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갖고 있는 여러 모습들 중의 하나를 극대화해 캐릭터를 표현하는 편이다. '해적'과 다르게 해보고 싶었다. 보는 분들 중에 '해적'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는 "타임슬립은 흔한 소재다. 저희 드라마의 특별한 것은 없다. 특이하거나 신선한 건 없지만, 그 안에서 있는 것들을 깊이 있게 다룰려고 고민하고 있다. 다른 타임슬립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요즘 덥고 어두운 일도 많은데 대중이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을 마련했다. 편하게 접근하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남길은 "'해적'에서 볼법한 것이 드라마로 옮겨간 것일 수도 있다. 한의학, 양의학 중 뭐가 더 대단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이 드라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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