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싸우자→구해줘' 귀신 쫓던 옥택연, 이번엔 사이비 종교다

입력 2017-08-02 11:46:22
    • 복사완료!

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귀신을 쫓더니 ‘구해줘’에서는 사이비 종교와 맞닥뜨리게 됐다. 전작과 비슷한 듯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번 작품에서 옥택연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오는 8월 5일 OCN 새 토일 드라마 ‘구해줘’가 첫 방송된다.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구해줘’는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 극중 옥택연은 첫사랑 임상미(서예지 분)를 위해 무모한 구출을 시도하는 한상환 역을 맡았다.

사이비 종교는 지금껏 한국 드라마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다. 때문에 교주의 등장, 사이비의 폐해,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부터의 탈출 등은 신선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공공연하게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소재를 시골 청년들이 풀어간다는 내용은 그 자체로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옥택연에게는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지난해 방영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귀신을 쫓는 박봉팔 역을 맡은 바 있기 때문.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박봉팔은 영안을 없앨 수 있는 10억 마련을 위해 닥치는 대로 귀신을 때려잡은 인물이었다.

‘구해줘’의 한상환은 ‘싸우자 귀신아’의 박봉팔처럼 영안은 없지만 사이비 퇴치를 목표로 삼은 패기는 있다. 평범한 대학생일뿐인 한상환은 학창시절 나약했던 모습을 벗어 던진 채 첫사랑 구출을 시작하게 된다.

‘싸우자 귀신아’와 ‘구해줘’ 두 작품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에 대한 이야기다. 앞서 악귀를 물리치며 개인적 성장과정을 보여준 '싸우자 귀신아'에 이어 '구해줘'에서 역시 사이비 종교 집단에 대항하며 성장해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단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의 사회적 문제를 보여줄 예정. 옥택연이 드라마 전작과 비슷한 듯 다른 두 캐릭터를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 있게 그려낼지 기대를 높인다.

옥택연이 한상환 역으로 활약할 '구해줘'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OC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