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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6월생만 4명…‘섬총사’, 이 만남은 운명이야

입력 2017-08-01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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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6월에 태어난 멤버만 4명이었다. 김희선, 강호동, 정용화, 이규한까지. 이런 케미가 또 없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영산도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김뢰하, 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섬에서의 생활은 여유로웠다. 홍합 채집 이후에는 옹기종기 모여 바다 낚시 삼매경에 푹 빠졌다. 생애 첫 낚시에 도전하는 김희선도 망상어를 금방 낚을 정도였고, 이들은 망상어와 노래미를 싱싱한 회와 소금구이로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다시 몸을 움직인 섬총사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김희선과 강호동, 김뢰하는 ‘떼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떼배가 없다는 어머님을 위해 김희선이 나섰고, 수준급 톱질과 못질로 ‘목공형 여배우’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김뢰하와 강호동 역시 김희선을 보조하며 손발을 맞췄다.

정용화는 흑산도로 향했다. 생일을 맞은 김희선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한 것. 정용화는 대형마트에서 과자와 음식들을 구입해 김희선을 놀래켜줄 생각에 들떴다. 흑산도 홍어까지 구입해 돌아가던 중 정용화는 두 번째 달타냥 이규한을 만났고, 두 사람은 강호동을 놀래켜줄 생각에 함께 작전을 짜며 웃음지었다.

그 시간, 섬에서는 김뢰하의 트럼펫 연주회가 열렸다. 김뢰하는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연주했다. 이때 이규한이 등장했고, 강호동은 떼인 돈을 받으러 왔다는 사람이 이규한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웃었다.

이규한은 등장부터 물오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전 세계 에피소드 챔피언이자 8만가지의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고 하자 “곧 책으로 낼 것”이라고 응수한 것. 특히 이규한은 섬 출신이라면서 “여의도 출신이다”라고 말한 뒤 5천원 짜리 전기 모기채를 9만 4천원에 판매하려고 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을 보였다.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이때 김희선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됐고, 예상치 못한 생일 파티에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김희선의 생일은 서막에 불과했다. 강호동도 음력으로 생일이 6월 11일이었던 것. 심지어 포털사이트에 기록된 강호동과 김희선의 생일은 같았다. 이에 두 번째 파티가 펼쳐졌다.

세 번째 파티 주인공은 정용화였다. 정용화의 생일은 6월22일이었던 것. 정용화의 바통은 이규한으로 넘어갔고, 이규한은 생일이 음력 6월 24일이라고 밝혀 릴레이 생일파티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6월생만 4명이 함께하는 ‘섬총사’였다. 이들의 케미가 그토록 맞았던 이유가 따로 있던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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