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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신서유기4' 규현, 머리카락 수집에 기상미션 1등

입력 2017-08-02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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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4'
tvN '신서유기4'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여행의 마지막 밤, 아침 식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1일 오후 9시 30분 tvN ‘신서유기’에서는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여행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밤, 요괴들은 언제나 그랬듯 기상 미션을 수행해야만 아침 밥을 먹을 수 있었고, 마지막 기상 미션은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2’였다.

첫 번째로 미션 카드를 고른 규현은 요괴들 전원의 머리카락 뽑기를 뽑았다. 미션을 확인한 후 “평소에도 뽑으면 화낸다”며 난색을 표했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방으로 돌아갔다.

막내 송민호의 미션은 바나나 지키기였다. 송민호가 생각하는 바나나는 하나의 바나나였지만, 제작진이 건넨 바나나는 총 16개가 달린 한 송이였다. 거대한 크기에 들고 갈 엄두조차 못 내던 송민호는 잔머리를 굴렸다. 바나나를 옷 속에 숨긴 후 오렌지 다섯 개가 미션인 것처럼 들고 간 것. 이를 본 요괴들은 ‘오렌지 지키기’가 미션일 것임을 짐작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규현에게 들키고 말았다. 바나나를 지키려 침대 위 안간 힘을 쓰던 송민호였지만 규현에게 발각됐다. 송민호는 사실대로 미션을 털어 놓으며 "바나나를 지켜주면 어떻게든 아침 밥을 형에게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사이 요괴들은 온갖 페이크 미션들로 분주했다. 이수근은 송민호의 물건을 계속해서 들고 가는가 하면, 피콜로 분장이 미션이라며 머리띠와 옷을 빌려줄 것을 요구했다. 바지 뒤 펜을 숨겨두고 있던 강호동은 펜을 잃어버린 후 “난 끝났다”며 체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안재현은 갑작스러운 단체 셀카 권유로 요괴들의 의심과 야유를 샀다.

다음날 아침이 밝은 후 규현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난이도 상의 미션을 성공해야 했던 규현은 휴대폰 케이스 속에 있던 각 요괴들의 머리카락을 당당히 꺼냈다. “한 시간 반 잤다”는 규현은 새벽에 자는 사이를 틈 타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 안재현, 은지원의 머리카락을 뽑았다.

이로써 규현은 아침 미션 1등에 올랐다. 규현 외 요괴들의 미션 성공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아침 식사를 먹게 될 두 명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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