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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가족 특혜NO"..'싱글' 박명수♥한수민, 정면돌파 통할까

입력 2017-08-02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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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연예인 가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박명수와 그의 아내 한수민은 2일 오후 첫 방송될 새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 출연한다. 한수민이 '싱글 와이프'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는 MBC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한수민의 예능 잠재력이 '싱글 와이프'에서도 펼쳐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나 몇몇은 연예인 가족이 방송 출연하는 것에서 특혜를 보는 게 아니냐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리고 박명수는 후자에 해당하는 네티즌들의 입장을 바꾸기 위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2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싱글 와이프' 기자간담회에서 박명수는 "'싱글 와이프'는 아내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가족들의 데뷔와는 개념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실력과 진정성이 우선이다. 가족의 힘을 빌려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연예인 가족의 방송 출연 특혜에 관해 자신의 견해을 밝혔다. 또한 남희석은 "'싱글 와이프' 출연진은 스타가 되고자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내 아내는 치과의사인데, '싱글 와이프'가 치과 운영에 도움 될 것 같지는 않다. 실력이 안 되면 자연스럽게 걸러질 것"이라며 박명수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박명수, 남희석의 말대로 '싱글 와이프'에는 스타가 되려는 욕심을 품고 방송 출연에 나선 이가 없다. '싱글 와이프'에 출연하는 아내들은 그저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낭만 일탈 여행을 떠나 자신들의 민낯을 공개, 이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자아냈다. 또한 육아와 일에 지친 아내들이 호소하는 고통, 슬픔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이천희의 아내 전혜진은 아이를 낳고 계속 배우 일을 활발히 할 줄 알았다며 경력 단절에 관해 이야기했고,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는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전업주부로 14년 살면서 주변 친구들의 자유를 부러워했다면서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처럼 아내들은 바로 앞에 있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들의 일상을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싱글 와이프'가 파일럿 방송 때 호응을 얻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때문에 박명수 아내 한수민 역시 기존 출연진들이 보여줬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연예인 가족의 방송 출연 특혜 논란을 사그라지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베일에 가려진 한수민의 진짜 모습, 그리고 매력이 무엇일지 많은 이의 눈길이 쏠린다. '싱글 와이프'는 2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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