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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DAY, 정규 온 보람 있을까

입력 2017-08-02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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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가 합류한 정규 버전 '싱글와이프'는 어떤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품고 있을까.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의 낭만적인 일탈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들이 서로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가족 관찰 예능이기도 하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3주에 걸쳐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한 달여 만에 정규 편성됐다.

정규로 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MC 박명수가 남편으로도 합류한다는 것.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는 남희석과 이경민, 이천희와 전혜진, 김창렬과 장채희, 서현철과 정재은 부부에 이어 '싱글와이프'와 함께 한다. 박명수는 파일럿 마지막 회 당시의 "정규 편성이 된다면 아내와 함께 출연하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서래마을 사랑꾼 타이틀은 MBC '무한도전'에서 이번 '싱글와이프'로 넘어올 전망이다. 박명수는 실제로 아내의 혼자 여행을 생각만 하고도 거친 혼잣말로 화를 냈다는 전언. 그래도 한수민이 태국 방콕으로의 배낭여행을 결정하자, 박명수는 아내의 배낭을 꼼꼼히 싸주면서 가장 필요한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려 했다.

'무한도전'에서 별과 함께 노래방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일부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인 한수민은 이번 '싱글와이프'가 첫 고정 예능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불렀던 '한셀럽'이라는 애정어린 애칭에 한층 가까워진 것. 박명수 아내가 아닌 의사이자 배낭여행족 한수민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파일럿 출연진이 선보인 매력 역시 정규 방송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랑꾼 이천희, 입담꾼 정재은 등 기존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한 캐릭터들이 '싱글와이프'에 포진해있다. 이들의 활약이 어떤 큰 웃음을 자아낼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3주 이상의 긴 편성을 받은 만큼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

아내 DAY 캠페인이 다시 활기를 띈다. '싱글와이프'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소통의 메시지가 정규 방송에도 꾸준히 담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 방송으로는 '웃찾사-레전드매치', 파일럿으로는 '남사친 여사친' 후속 예능 프로그램이 된 색다른 '싱글와이프'는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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