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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법' 설경구 "노인 캐릭터라 체중감량..목젖부터 늙더라"

입력 2017-08-08 1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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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서보형 기자
배우 설경구/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설경구가 체중감량을 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 W픽처스) 제작보고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원신연 감독과 배우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가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체중감량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나이 든 연기를 해야 했는데 '나의 독재자' 특수분장 당시 불편했기에 고민이 되더라. 소설 캐릭터는 70대라 60대를 목표로 살을 빼기 시작했다. 목젖부터 늙어가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어 "촬영감독님이 '진짜 늙었다'고 말해주셔서 다행이다 싶었다"며 "68kg까지 빼고는 몸무게에 매달릴까봐 재지 않았다. 촬영 중에 관리하는 게 더 힘들었다. 숙소에서 줄넘기 하면서 땀을 뺐다"고 덧붙였다.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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