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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여자친구, 앙큼상큼 여섯 요정의 스윗 멜로디 파티(종합)

입력 2017-08-10 1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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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상큼한 과즙미로 청취자들의 오후를 물들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여자친구의 출연에 앞서 DJ 김신영은 무대 위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신인과 베테랑이 나뉜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벌레가 날아들었을 때 대처를 예시로 들었고, 유주는 “무대에 있으면 나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벌레가 날아든다. 어쩔 수 없이 밟거나 발로 미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벌레를 가장 무서워한다는 소원은 “사람이 아니면 다 무섭다”고 쫄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김희철, 김신영과 ‘발칙한 동거’에서 함께 다녀온 강촌을 추억하기도 했다. 당시 떠난 여행이 행복했는지 여자친구 멤버들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자친구 멤버들은 김신영과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신곡 ‘귀를 기울이면’ 라이브 무대도 선사했다. 격한 안무로 유명한 여자친구는 이 부분에 대해 “무대를 할 때 인이어로 들으면 우리의 목소리나 숨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그런데 누군가는 계속 숨을 가쁘게 내쉰다. 다들 아니라고 하는데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그 마음 잘 안다”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늘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변함이 없다”고 칭찬했다.

스피드 질문 시간에는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소원은 자신을 가장 감정 기복이 심하고 결혼 빨리할 것 같은 멤버로 꼽았다. 예린은 신비를 섹시 콘셉트 센터로 거론했고, 신비는 최근 속옷을 샀을 때 가장 큰 돈을 썼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주는 은하가 가장 남자보는 눈 없는 멤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최근 숙소를 이사해 화장실이 3개가 됐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 엄지는 ‘여자친구 눈물바다 됐다’는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고 싶었다며 “인터뷰하는 동안 살짝 글썽글썽한 때가 있었는데 눈물바다로 기사가 나가 조금 속상했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대부분 20대 후반에 하고 싶다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주는 남자보는 눈이 없는 멤버로 은하를 지목한 것에 대해 “똑부러진 면모도 있지만 엉성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은하는 “이상형이 딱히 없다. 외적으로는 ‘포켓몬스터’의 웅이, 내적으로는 피카츄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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