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염정아, 박혁권이 구기동에서 한 끼를 성공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밥동무로 출연, 구기동에서 한 끼 줄 집을 찾았다.
이날 염정아, 박혁권은 산속에서 흰 천을 둘러쓰고 섬뜩하게 등장했다. 이경규는 박혁권을 알아보지 못하고 "명함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박혁권은 자신의 이름을 말한 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구기동 동네를 탐방했고, 홍지동에 살고 있는 박혁권은 동네 구석구석을 설명하며 홍보요정에 이어 동네 전문가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한 끼 줄 집을 찾기 시작, 염정아 박혁권은 첫 집부터 거절의 말을 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찜통 더위 속에 초인종을 누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강호동, 박혁권이 한 집의 벨을 눌렀다. 한 주민이 나왔지만 주민은 이미 식사를 마쳤다며 아쉬워했다. 다시 길을 가려던 중 박혁권은 그 자리에 서서 누군가에게 인사를 했다. 바로 뒷 골목에서 구경하던 주민을 발견한 것이다.
박혁권은 두 모자에게 "그쪽으로 가겠다"고 약속하고 길을 나섰지만, 염정아, 이경규 팀의 차례라 순서 논란을 야기했다. 결국 주민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고, 주민의 아들이 강호동의 숟가락을 잡아 박혁권, 강호동 팀이 한 끼 줄집에 먼저 입성했다. 해당 주민은 부부가 박혁권의 연극계 후배라는 사실을 밝히며 남편과 박혁권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주민은 박혁권과 강호동에 미리 만들어뒀던 카레와 김치, 샐러드로 한 끼를 대접했다.
박혁권, 강호동 팀이 먼저 성공한 후 염정아, 이경규 팀은 마음이 급해졌다. 살인 더위 속에 동네의 대부분 집 벨을 누른 두 사람은 버스를 타고 옆 동네로 이동하기로했다. 하지만 이동하기 전 마지막 집에서 두 사람을 맞이했고, 아이들과 함께 있던 한 주부는 미안해하며 콩국수 라면으로 한 끼를 대접했다.
초반부터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던 박혁권, 염정아는 한 끼 성공 후 30초동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장산범'을 홍보했다.

